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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5일 6:11 오전 #19829admin키 마스터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한용섭 기자]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일리미네이션 경기에서 깜짝 승부수를 던졌다. 선발로 예고했던 20승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를 대신해 코리 크네이블을 선발로 내세운 ‘오프너 전략’을 쓰기로 했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최종 5차전에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전날 정규 시즌 20승 투수인 유리아스를 선발로 내세운다고 언급했던 로버츠 감독은 경기 시작 몇 시간 전에 불펜 투수인 크네이블로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유리아스가 부상을 당해 선발로 던질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로버츠 감독이 불펜 투수인 크레이블을 오프너로 기용한다”고 번했다.
크네이블은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 7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오프너로 4차례 선발 등판한 경험이 있다.
특히 지난 9월 4일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오프너로 등판해 2이닝 동안 32구를 던지며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3-2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당시 상위 타순에 우타자 2명, 좌타자 2명을 배치했다.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의 깜짝 오프너 전략에 선발 라인업을 우타자 또는 좌타자 위주로 꾸릴 지 흥미롭다. 다저스는 좌완 유리아스가 불펜으로 등판할 것은 분명하다.
/orange@osen.co.kr
기사제공 OSEN
한용섭 (orange@osen.co.kr)
OSEN 한용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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