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리뷰] 파리로 간다! 리버풀, 비야레알 꺾고 결승행…합산 스코어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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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이 결승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비야레알에 3-2로 승리했다. 총합 스코어 5-2를 기록한 리버풀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결승 무대를 밟는다.

    홈팀 비야레알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모레노, 디아, 코클랭, 카푸, 파레호, 로 셀소, 에스투피냔, 토레스, 알비올, 포이스, 룰리가 출전했다.

    원정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조타, 마네, 살라, 티아고, 파비뉴, 케이타,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아놀드, 알리송이 출격했다.

    비야레알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분 에스투피냔이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카푸가 문전으로 재차 내줬다. 이를 디아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합산 스코어 1-2.

    리버풀이 반격했다. 전반 14분 강한 압박을 통해 파레호의 공을 뺏었고, 티아고가 페널티 아크에서 기습 슈팅을 날렸으나 공은 크로스바 위로 살짝 넘어갔다. 이후엔 서로 호흡을 고르며 주도권을 잡는데 집중했다.

    리버풀이 큰 위기를 넘겼다. 전반 37분 케이타가 황당한 패스 미스를 범했고 이후 로 셀소와 알리송이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다. 이때 로 셀소가 제치는 과정에서 넘어졌으나, 주심은 알리송의 세이브로 바라봤다.

    비야레알이 결국 균형을 맞췄다. 전반 40분 카푸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코클랭이 헤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합산 스코어 2-2.

    후반 시작과 함께 리버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조타가 나가고 디아스가 투입됐다. 리버풀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0분 아놀드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비야레알의 선수를 맞고 굴절된 뒤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리버풀이 다시 앞서갔다. 후반 16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파비뉴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슈팅했고, 공은 룰리 골키퍼의 다리 사이를 통과했다. 합산 스코어 3-2.

    리버풀이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22분 아놀드가 우측 진영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디아스가 문전에서 절묘한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합산 스코어 4-2. 리버풀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30분 마네가 하프 라인을 깨고 들어갔고, 수비와 골키퍼를 제쳐낸 뒤 가볍게 밀어 넣었다. 합산 스코어 5-2.

    여기에 후반 40분 카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고 말았다.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리버풀이 결승전으로 가게 됐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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