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인천] 통역보다 감독이 우선 아니냐 KBO 엄중경고 수베로의 어필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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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인천 SSG전 도중 퇴장당한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KBO리그 첫 승보다 첫 퇴장이 빨랐다. 시즌 두 번째 경기였던 6일 인천 SSG전에서 심판진에 긴 어필을 했고, 결국은 규정대로 퇴장 당했다.

    상황은 1-2로 뒤진 8회 2사 1루 상황이었다. 수베로 감독과 한화 벤치는 주현상을 다음 투수로 올릴 참이었다. 그런데 전광판에 적힌 선수는 강재민이었다. 통역 과정에서의 실수로 심판진에 강재민을 통보한 것이었다. 수베로 감독은 단순한 통역의 실수였다고 항변했고, 심판진은 규정에 따라 투수를 바꿀 수 없다고 했다.

    수베로 감독이 다소 격하게 반응하는 것이 방송 카메라와 관중석 팬들의 시선에 잡혔다. 이 어필 과정에서 경기가 10분 정도 지연됐고 수베로 감독에게는 퇴장 명령이 내려졌다. 올 시즌 KBO리그 1호 퇴장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서 나왔다. 한화는 결국 1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1-2로 졌다. 개막 후 2경기 연속 석패다.

    수베로 감독은 7일 인천 한화전을 앞두고 전날 상황을 설명했다. 수베로 감독은 “일단 어제 상황은 통역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일어난 일이었다. 그 이후로는 베테랑이 아닌 어린 투수가 나와야 하고, 몸을 풀어야 한 상황이었다. 이 점을 고려를 해달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과정과 어필 내용을 설명했다.

    수베로 감독은 “강재민이 침착하게 본인이 해야 할을 집중해서 마쳤다. 강재민을 칭찬하고 싶다. 강재민이 몸을 풀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했고, 어필이 길었기 때문에 퇴장을 당했다”면서 “이야기를 했던 것은 통역이 잘못 이야기를 했다 하더라도, 감독이나 투수코치의 의사전달이 더 먼저 받아들여야 하지 않느냐는 과정에서 이야기가 길어졌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어 수베로 감독은 “심판들 이야기를 나눴고, 야구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어떤 의도는 없었다. 잘 이야기를 마쳤고, 다음부터는 이런 통역과 관련된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소통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KBO는 7일 “스피드업 규정 위반으로 퇴장 당한 후에도 항의를 지속, 경기를 지연시킨 한화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엄중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KBO는 “수베로 감독은 8회말 투수교체 과정에서 심판의 1차 경고에도 불구하고 항의를 지속 했으며 심판진은 결국 4분을 초과해 항의한 수베로 감독을 KBO 리그규정 스피드업 규정 제1조 3항에 의거해 퇴장 시켰다. KBO는 심판의 퇴장 조치가 내려진 후에도 항의를 지속, 경기를 10분이나 지연시킨 수베로 감독의 행위를 스피드업 규정에 반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하면서 “추후 유사한 상황이 재발할 경우 더욱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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