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사직] 서튼 감독 어제 LG에 강펀치 맞았다, 오늘 되돌려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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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래리 서튼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여전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꿈꾸고 있다. 그러나 역시 갈길이 바쁜 LG 트윈스를 만나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쳤다. 래리 서튼 감독이 세운 ’14경기 10승 4패’ 목표에서 2경기가 줄었는데 승리는 하나도 없었다. 게다가 14일 사직 LG전에서는 3-13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서튼 감독은 “어제(14일)는 우리가 LG에게 강펀치를 맞았다. 오늘은 우리가 되돌려줬으면 좋겠다”면서 “한국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결례가 되는지는 모르겠다”며 농담을 덧붙였다. 롯데는 15일 선발 이인복을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15일 1군 등록 / 말소

    김진욱 정우준 등록, 오현택 말소 / 백신 특별 엔트리 지시완 말소, 김창훈 등록

    #15일 사직 LG전 선발 라인업

    딕슨 마차도(유격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안치홍(2루수)-정훈(1루수)-한동희(3루수)-안중열(포수)-추재현(2루수)

    – 김진욱은 어떤 역할을 맡게 되나.

    “전과 같다. 어제도 말씀드린대로 열흘 말소 기간 스스로 천천히 재정비할 시간을 가졌다. 교육리그에서 2이닝을 던졌는데 아주 좋았다. 1군에서 다시 보여줄 것이다.”

    “이 계획이 김진욱과 롯데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김진욱의 성장을 위해 큰 그림을 그렸다.”

    – 최준용은 어제 경기 전 출전이 어렵다고 했다가 다시 나올 수도 있다는 쪽으로 바뀌었다. 오늘은 어떤가.

    “어제 미디어 브리핑 때까지는 어렵다고 봤다. 그때 정보를 가지고 출전이 어렵다고 말씀드렸다. 그 시간에 최준용은 밖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고, 트레이너가 상태를 확인했다. 그래서 그 뒤에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오늘은 출전할 수 있다. 물론 경기 전에 다시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어제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에 그쳤는데.

    “먼저 박세웅이 변화구 커맨드와 제구 모두 어려워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4이닝을 버텨줬다. 3점으로 막아내면서 따라갈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줬다. 공격에서는 과정은 좋았다. 그러나 타석에서의 조정 능력은 부족했다. 한편으로는 요즘 자주 던지지 못했던 투수들에게 기회가 됐다. 물론 오늘은 새로운 날이다. 어제 강펀치를 맞았지만 오늘 되돌려줬으면 좋겠다.”

    – 어제 한동희를 3번에 기용했는데.

    “한동희는 준비가 됐다고 생각했다. 3루수로 계속 성장해왔다. 그동안은 6번타순 뒤에 배치되는 경기에 많았다. 하지만 케이시 켈리 상대로 강점을 보였기 때문에 3번으로 기용했다. 감독은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위치에 기용해야 한다. 한동희가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그렇게 했다. 선수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냈건 그렇지 못했건 모두 성장의 계기가 된다. 한동희에게도 그랬을 것이다.”

    – 경기 후반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점수를 내는 경우가 보인다.

    “우리 팀의 강점은 코어가 단단하다는 점이다. 그들 덕분에 이길 수 있었고,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안치홍이 좋은 타격을 하고 있고, 이대호는 결과를 떠나 타구질이 좋다. 전준우는 후반기 내내 불 붙은 상태다. 다들 좋은 타구를 만들어주고 있는데 안타로 이어지지 않을 뿐이다. 살아날 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 박세웅은 등판 간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경기가 많은 것 같은데.

    “선발투수에게 루틴은 매우 중요하다. 댄 스트레일리도 루틴을 철저하게 지키는 선수다. 박세웅은 지난 3주 정도 고전하는 경기가 있었다. 그러나 원인이 루틴 때문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그러나 투수는 늘 같은 상태로 경기에 나갈 수 없다. 박세웅의 경우에는 커브 제구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성공하기 위해서는 커브의 감각을 구준히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 이인복은 선발 후보로 꼽히던 선수는 아니었다. 요즘 선발로 잘 던져주고 있는 이유가 뭘까.

    “이인복은 우리의 다이아몬드 원석이다. 스스로 갈고 닦아 빛을 내기 시작했다. 그의 노력이 지금을 만들었다. 선발이건 마무리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불독 같은 전투력이 필요하다. 이인복은 조용한 사람이지만 마운드 위에서는 불독이 된다. 롱릴리프로 나갔을 때 투심과 슬라이더로 홈플레이트 좌우를 잘 활용했다. 여기에 선발로 나가면서 스플리터를 더했다. 이 세 가지 구종을 잘 구사하고, 여기에 정신력까지 갖췄다. 이 두 가지가 성공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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