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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1일 4:30 오후 #4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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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마스터
▲ 문동주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한화 특급 신인 문동주의 ‘웰컴 투 KBO’는 이제 잊어도 될 것 같다. 구단과 팬들의 기대 속에, 또 “1이닝을 세 타자로 끝내겠다”며 자신감을 갖고 치른 데뷔전에서 ⅔이닝 4실점으로 고전했지만 그 뒤로 4경기에서는 4이닝 1피안타 무4사구 무실점이 계속되고 있다.
문동주는 20일 고척 키움전에서 3-4로 끌려가던 8회 구원 등판해 야시엘 푸이그와 이정후, 김혜성을 상대로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최근 4경기 무실점이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문동주에게 연투와 1이닝 제한을 걸고 2주간 지켜보겠다고 했다. 그 2주가 22일이면 끝난다.
– 문동주가 꾸준히 실점 없는 경기를 하고 있는데.
“좋게 봤다.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고, 예상대로 좋은 투구를 계속하고 있다.”– 적은 점수 차에서 중심타순을 상대하게 했다.
“삼성 상대로도 중심타순을 상대하고, 홀드 상황에서 등판한 적이 있다. 계속 중요한 상황에 내보내려고 한다. 믿고 있다는 무언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주 유예기간이 곧 임박한다. 앞으로 등판 간격, 투구 이닝, 등판 상황 셋 중에 어떤 점이 바뀌게 될까.
“내일이 그날이다. 경기 후에 논의해보고 선수에게 가장 좋은 방향으로 결정하려고 한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결정을 내릴 것이다.”– 이진영 안타 수에 비해 장타가 많은데 어떻게 보고 있는지.
“장타가 득점권 상황에서 나오고 있어서 좋다. 힘 있는 타자다. 계속 지금처럼 성장하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신정락의 투구 내용이 좋아졌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진다는 점이다. 유리한 카운트를 잡고, 좌우타자 상관 없이 좋은 투구를 한다. 수치상 오히려 좌타자를 더 잘 잡고 있는데 변화구를 잘 활용하는 면이 돋보인다.”– 경기 전에 김태연 정은원에게 직접 펑고를 쳐줬다.
“부진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훈련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정은원과 이번주에 시간을 많이 보냈다.”#21일 고척 키움전 선발 라인업
마이크 터크먼(지명타자)-최재훈(포수)-정은원(2루수)-노시환(3루수)-김인환(1루수)-이진영(우익수)-하주석(유격수)-노수광(중견수)-원혁재(좌익수)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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