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포함 토트넘 역대 베스트 5인팀 뽑기,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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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 역대 최고의 팀을 뽑는다면 어떨까. 너무 머리 아파할 필요 없이 5명만 고르면 된다.

    토트넘 전문 사이트 ‘스퍼스 웹’은 토트넘 역대 선수들을 모아놓고 5인팀을 꾸린다면 어떤 선수들을 택할지 팬들에게 물었다.

    선수들은 총 20명으로 가로줄별로 포지션이 다르다. 첫 번째 줄부터 순서대로 스트라이커, 윙어, 미드필더, 수비수 그리고 골키퍼다. 여기서 포지션별로 한 명씩 선택하면 된다.

    첫 번째 줄인 스트라이커에는 해리 케인, 저메인 데포, 로비 킨 그리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다. 그 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케인이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6골을 기록하며 역대 득점 순위 6위에 올라있으며 현재 프랭크 램파드의 177골을 한 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또한 토트넘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지미 그리브스의 220골에 이어 토트넘 역대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데포와 킨도 토트넘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두 선수 각각 토트넘에서 143골과 122골을 터뜨렸으며 오랫동안 토트넘 최전방에서 해결사 역할을 했던 선수다. 또한 베르바토프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에서 46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윙어 후보에는 손흥민이 베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리고 에런 레넌과 루카스 모우라가 선정됐다. 손흥민은 2015-16시즌부터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313경기 119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지난 리즈전에서는 케인과 37번째 합작골을 만들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많은 팬들은 베일의 활약을 기억한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237경기를 뛰며 72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전성기 시절 폭발적인 스피드와 득점력은 역대급 임팩트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인터 밀란의 마이콩을 무력화했던 베일의 스피드는 아직도 축구계에서 회자된다.

    미드필더도 쟁쟁한 후보가 많다. 후보로는 라파엘 반 데 바르트,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뎀벨레 그리고 루카 모드리치다. 모드리치의 압승이 예상되지만, 다른 선수들도 알짜배기 활약을 했던 선수들이다. 특히 반 데 바르트와 에릭센은 창의적인 패스로 토트넘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한 적 있으며, 뎀벨레 또한 토트넘 중원의 볼 소유를 담당했던 선수로 지금도 많은 팬들이 기억하고 있다.

    수비수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레들리 킹, 얀 베르통언, 조나단 우드게이트가 그 주인공이다. 손흥민과 함께 했던 알데르베이럴트와 베르통언이 나란히 이름을 올린 가운데, 현재 토트넘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킹과 잦은 부상에 시달렸던 우드게이트가 선정됐다.

    골키퍼는 신구조화가 다채롭다. 위고 요리스, 폴 로빈슨, 파울로 가사니가, 에우렐류 고메스다. 요리스는 현재 토트넘의 주장이며 로빈슨은 잉글랜드 대표팀 골키퍼로도 유명하다. 가사니가는 2021년 풀럼으로 이적해 현재 챔피언십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고메스는 박지성 이영표와 아인트호벤에서 함께 뛰기도 했다. 이후 왓포드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한 그는 많은 토트넘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골키퍼였다.

    팬들의 반응도 제각각이었다. 팬들은 “베일의 전성기 스피드와 결정력은 아무도 따라올 수 없다”, “5인팀이기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는 선수들이 너무 아쉽다”, “손흥민은 당연히 들어가야 한다”, “미드필더 선정이 너무 어렵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사진=스퍼스 웹

    기사제공 포포투


    포포투
    백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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