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 차야 돼, 케인이 차야 돼 손흥민, 프리킥 논쟁에 직접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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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이 최근 토트넘 홋스퍼 팬들 사이에서 불거진 ‘프리킥 전담 키커’ 논쟁에 대해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손흥민은 최근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발끝을 유감없이 뽐냈다. 프리킥 능력은 대표팀에서 더 도드라졌다. 지난 코스타리카전에서 2연속 A매치 프리킥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27일 카메룬전에서도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여러 차례 카메룬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의 프리킥 전담 키커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손흥민이 예리한 프리킥 능력을 뽐내자, 손흥민에게 프리킥을 맡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물론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도 종종 프리킥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일명 ‘손흥민 존’이라 불리는 페널티박스 측면에서는 손흥민이 주로 프리킥을 차지만, 중앙에서 기회를 얻으면 해리 케인 또는 에릭 다이어가 키커로 주로 나섰다. 손흥민에게 프리킥을 전적으로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이유다,

    27일 카메룬전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상황에 따라 결정할 부분”이라던 손흥민은 “나도 최근에야 성공률이 높아진 거지, 그전까지는 득점하지 못한 적이 많았다. 내가 찬다고 해서 무조건 골이 들어가는 건 아니지 않는가. 자신 있는 선수가 차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손흥민은 “상황에 따라서 동료 선수들과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고 키커를 정하게 된다. 프리킥 키커를 누가 정해준다기보다, 결국 피치 위에서 선수들끼리 결정하는 부분”이라며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논쟁이라고 했다.

    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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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선 기자

    안녕하세요. 베스트일레븐 유지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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