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오빠!” 손준호, 中 MVP 등극? “펠라이니와 비교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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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준호 맹활약 중인 산둥 타이산, 11년 만에 CSL 우승 근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손준호(29)가 동아시아 클럽 축구 최고의 미드필더로 올라설 기세다. 그가 작년 K리그1에 이어 올 시즌 중국 슈퍼 리그에서도 우승과 MVP를 노리고 있다.

    중국 슈퍼 리그는 현재 각 팀당 네 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손준호의 소속팀 산둥 타이산은 현재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 산둥과 2위 광저우 FC의 격차는 무려 승점 10점 차다. 즉, 산둥은 남은 네 경기 중 1승만 더 챙겨도 2010년 후 무려 11년 만의 중국 슈퍼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산둥은 오는 26일 밤 9시(한국시각) 허베이를 꺾으면 리그 우승이 확정된다. 허베이는 현재 중국 슈퍼 리그 상위 스플릿에 진출한 여덟 팀 중 최하위인 8위에 머물러 있는 팀이다.

    산둥이 이대로 리그 우승을 확정하면 올 시즌 중국 슈퍼 리그의 가장 강력한 MVP 후보는 손준호다. 올 시즌 이적료 약 500만 달러에 전북을 떠나 산둥으로 이적한 손준호는 중국에서도 압도적인 중원 장악 능력을 그대로 선보이고 있다. 산둥에서는 과거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벨기에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34)도 활약 중이다. 펠라이니가 적극적인 문전 침투로 득점력(올 시즌 9골)을 발휘하는 선수라면, 손준호는 중원에서 팀의 공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면서도 손준호는 올 시즌 현재 중국 슈퍼 리그에서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중국 스포츠 일간지 ‘동방티위르바오’는 22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작년 K리그 MVP를 받은 손준호가 올해는 중국 슈퍼 리그 MVP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손준호는 2년 연속으로 한국과 중국 리그의 MVP를 받는 이례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만약 그가 이 업적을 달성하더라도 크게 놀랄 만한 일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동방티위르바오’는 “손준호는 볼을 발밑에 두고 플레이하는 데 큰 자신감이 있는 선수”라면서도, “그는 수비적으로는 늘 적절한 위치를 점유한다. 그는 중국 슈퍼 리그의 대다수 선수보다 공수 밸런스가 좋다. 펠라이니와 비교해도 손준호의 경기를 읽는 능력과 공수에 걸쳐 팀을 이끄는 능력은 훌륭하다. 그는 최근 베이징 궈안전에서 12km, 상하이전에서는 11.9km를 뛰었다”며 칭찬했다.

    중국 뉴스 포털 ‘시나닷컴’에 게재된 ‘동방티위르바오’의 손준호 관련 기사에는 수많은 현지 축구 팬들의 댓글이 달렸다. 이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얻은 글은 “손준호는 두뇌를 이용해 축구를 하지만, 대다수 중국 선수들은 몸만 쓰는 축구를 한다. 이게 중국 축구와 한국 축구의 차이다. 이는 기술이나 전술로 해결할 수 있는 차이가 아니며 감독이 가르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밝혔다. 또 다른 글은 “SON(손준호) 오빠! 타이산의 우승을 이끌 SON 오빠가 MVP!”라며 손준호의 활약에 열광했다.

    한편 산둥은 올 시즌 중국 슈퍼 리그뿐만이 아니라 FA컵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산둥은 내달 9일 상하이를 상대로 FA컵 결승전을 치른 후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

    Photo=Shandong Taishan

    기사제공 골닷컴


    골닷컴
    한만성 기자

    골닷컴 축구 기자, 브렌트포드FC 스카우트 한만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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