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번에 못 좁히면 우승 힘들 듯…밥상은 차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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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닷컴] 홍의택 기자 = 좌절했던 파리 생제르맹(PSG)에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2020-21 프랑스 리그 앙이 뜨겁다. 특히 올해는 PSG의 아성에 브레이크를 걸 팀이 등장해 화제다. 주인공은 릴. 현재 1위 릴이 승점 70점, 2위 PSG가 승점 66점이다.

    PSG 스스로 우승이 어렵다고 시인한 적도 있다. 이달 초 안방에서 릴에 패한 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타이틀에서 멀어졌다”며 고개를 떨궜다. 우승 경쟁팀에 승점 3점을 고스란히 바쳤다는 데 타격은 더했다.

    그러던 중 마침 릴이 주춤했다. 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치른 33라운드에서 몽펠리에와 1-1로 비겼다. 선제 실점 뒤 경기 막판 동점골로 고삐를 당겼으나, 끝내 역전골까지 뽑아내지는 못했다.

    주사위는 다시 PSG 쪽으로 넘어왔다. 18일 생테티엔전에서 승리한다면 릴을 1점 차로 바짝 추격할 수 있다. 마침 상대가 중하위권 팀인 데다 2012년 이후 져본 적이 없기에 자신감을 가질 만도 하다. 물론 이번 경기를 놓친다면 우승은 사실상 힘들어질 전망.

    PSG는 최근 10년간 프랑스 리그앙을 호령했다. 우승 7회, 준우승 2회. 최근에는 3년 연속 왕좌를 독식해왔다. 이번 생테티엔전은 4년 내리 우승이냐, 아니면 연속 제패를 저지당하느냐 중대 기로가 됐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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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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