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프리뷰] 설린저의 KT 초토화? 허훈의 안양 함락? (KGC인삼공사 vs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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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이동환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와 부산 KT 소닉붐이 11일부터 6강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리그 3위와 6위를 각각 차지한 KGC와 KT의 맞대결은 시작 전부터 양 팀 감독의 신경전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6라운드 MVP 제러드 설린저와 KGC에 유난히 강했던 MVP급 가드 허훈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두 팀의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는 3승 3패로 팽팽했다. 그리고 6경기 모두 6점 차 이내의 승부가 펼쳐졌을 정도로 매번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마지막 맞대결이었던 3월 23일 6라운드 경기에서는 연장 혈투 끝에 KGC가 97-93으로 웃었다.

    이번 프리뷰에 참여한 해설위원 3인과 루키더바스켓 기자 3인은 모두 KGC의 승리를 점쳤다. 특히 루키더바스켓 기자 3인은 모두 KGC의 3연승 스윕을 예상했다. 나란히 KGC의 3승 1패 승리를 예상한 3명의 스포티비 해설위원 역시 모두 KGC가 확실한 우위를 가져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승균 해설위원(스포티비): KGC in 4

    6라운드까지 봤을 때 앞선에서 이재도가 허훈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로 인해 경기가 안 풀리면서 연장전을 가기도 했다.

    다만 KGC가 경험에서 KT에 확실히 앞선다. 제러드 설린저도 좋은 선수다. 식스맨 싸움에서도 KGC가 우세하다.

    KGC는 양희종과 오세근이 선수단을 얼마나 잘 이끌고 얼마나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경기력이 꽤 달라질 수도 있다. 플레이오프가 되면 젊은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슛을 던지는 것을 조심스러워하게 되는데, 그럴 때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고 과감한 플레이를 솔선수범해주는 것이 중요해진다.

    KT 포워드진의 높이가 KGC에 부담이 되는 변수가 되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 KGC 자체가 신장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양희종, 문성곤, 오세근을 데리고 있지 않나. 오히려 외국선수 신장은 KGC가 더 크다.

    오히려 KT 입장에서 김영환이 전성현을 따라다니면서 수비해야 하는 미스매치가 있어서 힘든 부분이 있다. 때문에 KT의 높이는 KGC에게 별다른 압박감을 주지 못할 것이다.

    가드진에서 이재도, 변준형과 허훈의 대결이 꽤 중요한데, 이때 KT 입장에서는 박지원이 얼마나 도움을 줄지가 관건이다. 허훈이 화끈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긴 하다. 다만 한 팀과 계속 붙는 플레이오프 시리즈의 특성상 한 쪽이 계속 당하는 그림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KGC가 3승 1패 정도로 KT를 누를 것으로 예상한다.

    신기성 해설위원(스포티비): KGC in 4

    KGC가 많이 유리해 보이는 시리즈다.

    1차전을 KGC가 잡으면 3승 0패로 KGC가 쉽게 이길 수도 있는 시리즈다. 1차전을 KT가 가져가더라도 3승 1패 정도로 KGC가 잡을 것 같다.

    설린저의 존재가 커보인다. 외곽슛도 되고 골밑에서 1대1 공격을 통해 상대에 중압감을 줄 수 있는 선수다. 다른 외국선수보다는 한 단계 위에 있는 레벨의 선수다.

    설린저가 KT 브랜든 브라운, 클리프 알렉산더와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가져갈 거라고 본다.

    물론 KT 입장에서는 브랜든 브라운이 스피드가 그래도 좋기 때문에, 이 선수가 흥분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할 경우 특유의 신바람 농구가 나올 수도 있다. 외곽슛도 터지기 시작하면 무섭다.

    다만 KGC도 스피드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팀이라는 게 크다. 그래서 이 시리즈에서 KT는 외곽슛 찬스를 많이 얻지 못할 것이라고 본다. 허훈, 양홍석이 무섭지만 설린저가 오면서 KGC의 공격력이 워낙 업그레이드됐다. KGC 선수들이 서로에 대한 신뢰도 커지고 신나게 농구를 하고 있다.

    변수는 나올대로 나온 시리즈이고, 큰 부상 변수가 발생하지 않고 KGC가 방심하지 않는 이상은 KGC가 승리를 거둘 것이다.

    김도수 해설위원(스포티비): KGC in 4

    KGC가 3승 1패 정도로 유리해 보인다.

    KGC가 허훈 때문에 KT를 상당히 껄끄러워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건 제러드 설린저가 KGC에 오기 전 이야기라고 본다.

    현재 KGC의 기세가 워낙 대단하다. 그동안은 4쿼터만 되면 KGC는 국내선수들의 공격 부담이 커지는 팀이었다. 이재도, 오세근, 전성현이 해줘야 할 게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설린저가 해주고 국내선수들은 부담을 덜었다.

    앞선은 허훈 때문에 KT가 더 좋을 수도 있지만, 외국선수 경쟁력에서는 KT가 너무 떨어진다. 때문에 KGC가 3승 1패 정도로 KT를 무난하게 잡을 수 있을 거라고 본다.

    KT가 포워드 라인이 신장이 크긴 하지만, KGC도 신장이 전혀 낮지 않은 팀이다. 양희종, 문성곤이 있어서 KGC가 밀리지 않는다. 비등비등하다. 그것보다는 설린저의 존재로 인해 KGC가 가져가는 우위가 확실하고, 최근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다. KGC의 승리를 예상한다.

    박상혁 기자: KGC in 3

    KGC인삼공사의 정규리그 후반 상승세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제러드 설린저 가세로 인사이드가 안정화되면서 전성현의 외곽포, 이재도와 문성곤의 속공이 살아났다. 오세근도 수비 부담에서 벗어나 골밑 공격을 할 수 있게 돼 인사이드는 더욱 탄탄해졌다. 여기에 주장 양희종이 플레이오프부터 가세한다면 수비 조직력은 더욱더 살아날 전망이다. 

    KT는 허훈과 양홍석 등 국내 라인업은 문제가 없지만 외국선수가 걸림돌이다. 브랜든 브라운은 다혈질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잦고, 대안 역할을 해줄 클리프 알렉산더 역시 믿음직한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외국선수 대결만 놓고 봐도 승산이 없다. 

    이동환 기자: KGC in 3

    의외로 쉽게 끝나는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싶다.

    허훈은 KGC에 무척 강한 선수다. 정규리그 6번의 KGC전에서 허훈은 평균 23.2점 8.7어시스트 3점슛 성공 2.7개 1.3스틸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52.6%에 달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도 허훈이 KGC 수비를 쉽게 흔들 거라고 보지는 않는다. 설린저 영입 후 정상 수비만을 펼쳐온 KGC가 플레이오프에서는 허훈을 괴롭히기 위한 변칙 수비, 트랩 수비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고, 매치업에도 경기 내에서 변화를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평소에는 이재도가 막다가도 중요한 순간에는 문성곤이 허훈을 막아버리는 식이다. 양희종 카드도 가진 KGC이기에 충분히 가능한 선택이다.

    KT는 기본적으로 허훈에서 파생되는 득점 생산에 능한 팀인데, KGC 특유의 활동량 넘치는 로테이션 수비가 KT의 공격을 꽤나 잘 봉쇄할 거라고 본다.

    양홍석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 생산이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 꽤 크다. 그런데 오세근-양희종이 버티는 KGC의 프런트코트 라인을 상대로 공격 리바운드 가담을 통해 페인트존 득점을 손쉽게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사이즈를 활용한 양홍석의 페인트존 득점이 막히면 KT는 결국 외곽슛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고, 외곽슛 비중이 높아진 KT는 KGC 입장에서 전혀 두려운 상대가 아니다.

    KT가 제러드 설린저에 대한 수비법을 분명히 준비해올 것이다. 설린저의 영민함과 상황 대처 능력을 봤을 때 매우 큰 변수가 되기는 어렵다. 설린저는 어찌 됐든 자기 몫을 다하며 브랜든 브라운-클리프 알렉산더로 구성된 KT 외국선수진에 우위을 보일 것이고, 오히려 오세근-전성현-문성곤이 설린저의 ‘우산 효과’를 통해 손쉽게 득점을 쌓는 장면이 자주 나올 것이다. 외국선수진은 물론 국내선수진도 KGC가 우위를 가져갈 거라고 본다.

    KGC의 3전 전승 스윕을 예상한다.

    이종엽 기자: KGC in 3

    3위 KGC와 6위 KT가 맞붙는다. 이번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서로 3승씩을 나눠가진 만큼 호각세가 예상되나, 의외로 싱거운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다. 

    KT는 허훈으로부터 파생되는 공격력으로 승부하는 팀. 허훈은 KGC와의 이번시즌 맞대결 평균 23.2득점 8.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KT 입장에서는 허훈의 뒤를 받쳐줄 자원이 부족하다. 브랜든 브라운, 양홍석, 김영환 등이 제 역할을 해야 하나, KGC의 강력한 압박 수비를 뚫어내고 제 몫을 해낼지는 미지수. 

    이에 반해 KGC는 제러드 설린저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KGC의 약점이었던 골밑 무게감을 완벽히 메웠다. 이에 덩달아 KGC는 오세근까지 살아나기 시작했고, 양희종까지 부상에서 돌아오며 빈틈없는 라인업을 자랑한다. 변준형, 이재도, 문성곤까지 건재한 KGC가 가볍게 시리즈를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KBL 제공
    인포그래픽 = 이동환 기자

    이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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