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복귀 후 바로 WCF행 클레이 탐슨 지금 감정, 설명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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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스테이트가 컨퍼런스 파이널에 합류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2라운드 6차전에서 110-96으로 승리했다.

    접전을 이어가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시리즈를 6차전에서 끝냈다. 2010년대 중후반에 5년 연속 파이널 무대를 밟기도 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잠시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빠르게 극복하며 3년 만에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 승리의 중심에 있던 선수는 클레이 탐슨이었다. 시리즈 내내 부진했던 탐슨은 이날 3점슛 8개를 포함해 30점을 몰아치며 제대로 한을 풀었다. 6차전만 되면 유독 강해지는 탐슨은 이날도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증명했다.

    코로나19 이슈로 빠진 스티브 커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은 마이크 브라운 코치도 탐슨의 활약을 극찬했다. 브라운 코치는 이번 시즌이 종료된 뒤 새크라멘토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브라운 코치는 “새크라멘토에 가서도 클레이 탐슨이 그리울 것이다. 우리는 그가 6차전에 얼마나 대단했었는지 알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탐슨은 “부상을 겪고 복귀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최종 4개 팀 중 하나가 됐다. 솔직히 현재 감정을 표현하기 어렵다. 이 상황이 매우 놀랍고 단지 내가 계속 뛸 수 있도록 영감을 줄 뿐이다. 여전히 내 앞에 멋진 농구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탐슨은 이날 리바운드 22개를 잡아낸 케본 루니에 대해 “우리는 그를 케본 올라주원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극찬했다.

    스테픈 커리(29점)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침묵하던 커리였지만, 팀이 필요할 때 해결사로 등장했다. 4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린 커리다.

    커리는 먼저 “멤피스 선수들을 존경한다. 그들은 앞으로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오랜 시간 강호로 남을 것”이라고 상대 선수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분명히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은 특별하다. 절대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선착한 골든스테이트는 피닉스-댈러스 시리즈의 7차전 승자와 파이널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과연 골든스테이트가 파이널 무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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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혁 기자

    안녕하세요! 루키 더 바스켓 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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