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6P 13R’ 로버트 윌리엄스 앞세운 BOS, TOR 제압하며 분위기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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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마스터

    보스턴 윌리엄스가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보스턴 셀틱스는 11일(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TD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 두 번째 맞대결에서 104-88로 완승했다. 지난 1차전 대패(83-115)를 만회했다. 홈에서 분위기를 쇄신에 성공한 보스턴은 시즌 5승(6패)째를 거뒀다.

    4년 차 센터 로버트 윌리엄스의 활약이 눈부셨다. 전반에만 공격리바운드 7개나 걷어 올리며 이날 1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윌리엄스는 팀 승리에 가장 앞장섰다. 최종 공격리바운드 8개를 거둔 윌리엄스는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동시에 보스턴 주전선수들의 고른 활약도 주효했다. 제이슨 테이텀(22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을 비롯해 선발로 나선 나머지 선수들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토론토는 신인 스코티 반스(21점 7리바운드)가 팀 내 최다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하며 3연패에 빠졌다.

    전반전부터 보스턴이 앞섰다. 스코어 62-46. 윌리엄스가 주도했다. 전반전 공격리바운드 7개를 잡은 윌리엄스는 일찌감치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득점에서도 14점으로 가장 활발히 움직였다.

    토론토는 극심한 슛 부진(3점슛 3/14, 21.4%) 속에 테이텀에게도 더블더블(11점 10리바운드)을 내주며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초반 보스턴 실책 3개를 범하며 토론토에 추격을 허용하는 듯했다. OG 아누노비, 반스, 개리 트렌트 주니어에 차례로 연속 속공을 허용했다(66-55). 하지만 이내 제 자리를 잡았다. 테이텀과 마커스 스마트의 득점을 시작으로 쿼터 막판 조시 리차드슨을 레이업을 더한 보스턴이 리드를 지켰다.

    보스턴이 80-68로 앞서며 시작한 마지막 4쿼터. 반전은 없었다. 경기 종료 6분 59초를 남기고 아누노비의 레이업 득점으로 토론토가 점수(79-87) 차를 한 자릿수까지 좁혔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보스턴이 약 3분간 10-2의 스코어 런을 타며 승기를 잡았다.

    #글_최설 기자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기사제공 점프볼


    점프볼
    최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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