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수준 크게 떨어졌다, 오타니 혼자 다해 일본 전설의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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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애너하임(美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 오타니가 더그아웃을 향해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이상학 기자] 일본프로야구 통산 최다 3085안타에 빛나는 레전드이자 ‘독설가’ 장훈(81)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일침을 놓았다. 투타겸업으로 맹활약 중인 일본인 스타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를 칭찬하면서 메이저리그 야구 수준 저하를 지적했다. 

    장훈은 지난 11일 고정 출연 중인 일본 TBS ‘선데이모닝’에서 “오타니의 컨디션이 좋아 기쁘다”면서도 “미국 야구의 수준이 상당히 떨어졌다. 오나티 혼자 휘젓고 다니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4년차가 된 오타니는 진정한 ‘이도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은 118년 만에 2번타자로 선발투수로 출장하는 역사를 썼고, 1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선 시즌 3호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50호 홈런을 기록했다. 

    타자 262경기 만에 50홈런 고지를 밟으며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했던 일본인 거포 마쓰이 히데키(329경기) 기록을 넘었다. 11일까지 오타니는 올해 타자로 나선 9경기에서 34타수 10안타 타율 2할9푼4리 3홈런 8타점 OPS 1.039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평소 오타니에게 독설을 아끼지 않았던 장훈도 모처럼 칭찬을 했다. 타격에 일가견 있는 그는 “오타니의 지금 타격이 맞는 것 같다. 오른발을 들지 않고 더블 스텝으로 공을 기다림 속에 찾는다. 당분간 계속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일주일 전 방송에서 장훈은 “지금 폼으로는 제대로 칠 수 없다. 걱정이다”고 지적했지만 일주일 내내 오타니가 계속 잘 치자 말을 바꿨다. 독설가마저 칭찬하고 인정할 만큼 오타니의 기세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한편 장훈의 메이저리그 수준 저하 발언은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발언을 전한 야후재팬 기사의 댓글에는 “미국 수준이 떨어진 게 아니라 오타니 수준이 올라간 것이다’, ‘장훈의 현역 시절보다 지금 수준이 수십배 높다’, ‘왜 장훈은 열심히 하는 선수에게 쓴소리만 하느냐’ 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email protected]
    [OSEN=도쿄돔, 손용호 기자] 원로 야구인 장훈이 이나바 일본대표팀 감독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 /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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