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너구리-도인비 활약 힘입은 펀플러스, 풀세트 혈전 끝 결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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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중국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스프링’ 준결승 1경기에서 펀플러스 피닉스가 에드워드 게이밍(EDG)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하며 결승전에 선착했다.

    1세트 블루 진영을 잡은 EDG는 그라가스-우디르-키아나-트리스타나-라칸을 꺼냈고, 펀플러스는 세트-볼리베어-빅토르-카이사-렐을 선택했다. EDG는 10분경 정글-미드-서포터의 협공으로 ‘도인비’ 김태상의 빅토르를 끊었고, 이어진 합류전에서 세트를 추가로 제압했다. ‘바이퍼’ 박도현의 트리스타나가 매섭게 성장하는 와중, 30분에 펀플러스가 바론 버스트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EDG는 바론을 내줬지만 에이스를 거두며 무용지물로 만들었고, 그대로 넥서스를 철거하고 1세트 승리를 따냈다.

    펀플러스의 김태상과 ‘Lwx’는 1세트에서 당했던 패배를 2세트에서 되갚아줬다. ‘Lwx’ 세나가 25분경 4킬 1데스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사이, 박도현은 오버데스로 완전히 밀렸던 것. 펀플러스는 손쉽게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힘으로 EDG의 방어선을 뚫어낸 펀플러스가 승리하면서 세트 스코어는 1:1 동률이 되었다.

    EDG는 3세트 초반 ‘지에지에’ 헤카림과 ‘스카웃’ 이예찬의 사일러스를 앞세워 스노우볼을 굴렸고, 두 번의 에이스로 26분 만에 승리를 가져갔다. 그러나 펀플러스 역시 4세트에서 EDG에 반격해 결국 결승에 선착할 팀은 5세트에서 가려지게 됐다.

    펀플러스는 5세트 8분 만에 킬 스코어를 6:0으로 벌리며 크게 앞서나갔다. 모든 라인에 걸쳐 주도권을 잡은 펀플러스는 15분 만에 골드 격차를 5천 가까이 벌렸고, 두 번의 협곡의 전령까지 사냥해 착실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펀플러스는 대지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을 사냥해 쐐기를 박았고, 28분에 EDG의 넥서스 위에 승기를 꽂으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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