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날벼락, 시범 홈런왕 송찬의 타구 맞고 병원행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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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송찬의.
    ‘시범경기 홈런왕’ 송찬의(23·LG)가 훈련 도중 타구에 맞아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LG 트윈스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LG는 전날(3일) 2-3으로 뒤진 8회 희생 플라이로만 2점을 뽑아 4-3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과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그런데 4일 경기를 앞두고 송찬의가 훈련 도중 타구에 맞는 상황이 발생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경기에 앞서 “송찬의가 훈련 도중 타구에 맞았다. 엔트리 교체를 해야할 것 같다. 안익훈을 등록할 예정이다. 훈련 중 타구가 라인드라이브성이 되면서 이마 쪽을 맞은 것 같다. 병원서 검진 결과가 나오면 말씀을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 감독의 인터뷰가 끝난 뒤 LG 관계자는 “얼굴 왼쪽 상단 부분에 타구를 맞았다”면서 “병원서 CT(컴퓨터단층촬영) 및 X레이 검사 결과 뼈에는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찢어진 부위만 꿰매고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G는 앞서 2일 외국인 내야수 루이즈와 투수 임찬규를 2군으로 보냈다. 대신 3일 투수 허준혁과 내야수 송찬의를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송찬의는 2018년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67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은 뒤 올 시즌 정식으로 입단했다. 시범경기 홈런왕(6개)을 차지한 그는 개막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규시즌 7경기에 출장해 타율 0.188(16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2도루를 마크했으나, 지난 4월 13일 SSG전을 마친 뒤 2군행 통보를 받았다. 그리고 전날(3일) 1군으로 부름을 받았으나 불의의 부상을 당하면서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기사제공 스타뉴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초심 잃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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