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날벼락, 시범 홈런왕 송찬의 얼굴에 타구 맞고 병원행 [★잠실]

게시판 스포츠 뉴스 LG 날벼락, 시범 홈런왕 송찬의 얼굴에 타구 맞고 병원행 [★잠실]

  • This topic is empty.
1 글 보임 - 1 에서 1 까지 (총 1 중에서)
  • 글쓴이
  • #39529
    adminadmin
    키 마스터


    LG 송찬의.
    ‘시범경기 홈런왕’ 송찬의(23·LG)가 훈련 도중 타구에 맞아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찬의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외야에서 스트레칭을 하다 동료 타자의 프리 배팅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류지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송찬의가 훈련 도중 타구에 맞았다. 엔트리 교체를 해야할 것 같다. 안익훈을 등록할 예정이다. 훈련 중 타구가 라인드라이브성이 되면서 이마 쪽을 맞은 것 같다. 병원서 검진 결과가 나오면 말씀을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의 인터뷰가 끝난 뒤 LG 관계자는 “(송찬의가) 얼굴 왼쪽 상단 부분에 타구를 맞았다”면서 “병원서 CT(컴퓨터단층촬영) 및 X레이 검사 결과 뼈에는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찢어진 부위만 꿰매고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송찬의는 외야에서 몸을 풀던 중 다른 타자의 프리 배팅 타구가 그물을 타고 넘어와 떨어지면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찬의는 2018년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67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은 뒤 올 시즌 정식으로 입단했다. 시범경기 홈런왕(6개)을 차지한 그는 개막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규시즌 7경기에 출장해 타율 0.188(16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2도루를 마크했으나, 지난 4월 13일 SSG전을 마친 뒤 2군행 통보를 받았다. 그리고 전날(3일) 1군으로 다시 부름을 받았으나 불의의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기사제공 스타뉴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초심 잃지 않겠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가이드

1 글 보임 - 1 에서 1 까지 (총 1 중에서)
  • 답변은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