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톡톡] ‘페이커’ 이상혁, “양대인 감독의 롤 철학, 내 방식대로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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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양대인 감독님이 생각하는 방식을 내 방식대로 흡수했다. 작년에는 적절하게 소화하지 못했다.”

    그의 성장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었다. 경기 내적으로도 경기 외적으로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10년차 베테랑이지만, 전성기를 방불케하는 실력을 보여주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LOL 황제는 옛 스승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정규시즌 불패가도. LCK 역사상 첫 정규시즌 스플릿 전승을 달성한 ‘페이커’ 이상혁은 자신의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양대인 감독을 언급했다.

    T1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디알엑스와 2라운드 경기서 한 수 위의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면서 2-0으로 승리했다. ‘제우스’ 최우제가 1세트 제이스 플레이의 정수를 보였고, 2세트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이 베이가로 맹활약했다.

    이로써 T1은 정규시즌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18전 전승(18승 무패 득실 +29)으로 LCK 첫 정규 리그 전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이상혁은 “시즌 초반에 예상했던 것 보다 결과가 더 좋아 만족스럽다. 마지막 경기도 2-0으로 이겨서 더 좋다”고 웃으면서 “가장 고비라면 1라운드 담원과 경기다. 패배할 뻔 했던 것이다. 브리온과 경기서도 장기전을 했던 경기가 질 만했다. 중후반 집중력이 좋아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정규시즌 전 승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전승의 원동력을 묻자 그는 “우리 팀 선수들은 각각 개인 기량도 뛰어나다. 프로로 연습도 소홀하지 않는다. 나 역시 혼자 열심히 게임하고, 팀원들이 불편하지 않게 하려고 했다. 때로는 중간 중간 경기력이 안 좋은 날들도 있었다. 연습과정에서도 해이해지는 경우도 있었다. 선수들이 그런 점들을 자각하고, 스스로 경계했다. 동기부여는 선수들 각각의 승부욕”이라고 답했다.

    개인적인 변화를 질문하자 이상혁은 지난해 T1의 감독으로 있는 담원 양대인 감독을 언급했다. 그의 방식을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흡수해 올해 실력을 더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후배들의 성장에 대해서도 잊지 않았다.

    “양대인 감독님이 생각하는 롤의 철학을 내 방식대로 흡수했다. 작년에는 적절하게 소화하지 못했다. 올해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인 게임이나 경기 외적으로 발전시켰다. 신인들도 최대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선수들이 인게임에서 자기가 원하는 플레이 할 수 있게 했다. 오너나 제우스는 작년 처음에는 주장도 없고, 소극적이었다. 올해는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좋은 플레이가 많이 나온다.”

    이상혁은 “정규시즌을 전승했지만, 사실 정규시즌 보다는 플레이오프가 더 중요하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지금 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OSEN
    고용준 기자

    It ain’t over till it’s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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