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최고 인기 허웅…근육맨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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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농구 최고의 대세남, DB의 허웅 선수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근육남으로 변신했습니다.

    이번엔 인기만큼 성적도 가져갈 수 있을까요?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프로농구 DB의 근력 측정 시간.

    선수들이 벤치프레스 130kg에 도전합니다.

    ‘아 씨, XX(존나) 무겁네… 야, 도와줘.”

    엄청난 무게에 대부분 한개도 버겁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허웅이 나타나더니…

    “좋아, 좋아, 가벼워!”
    (들어올려!)

    가볍게 5개를 성공하자 동료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김종규]
    “이게 허웅이 맞나 허훈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몸이) 많이 좋아졌는데 올 시즌에 일 한 번 낼 것 같아요.”

    정교한 슈팅과 위력적인 속공을 겸비해 KBL 정상급 슈팅 가드로 활약해온 허웅.

    하지만 부족한 파워는 늘 숙제였습니다.

    그래서 FA를 앞두고 마음을 독하게 먹었습니다.

    휴식기 2달간 매일 쉴새없이 웨이트트레이닝에 매달렸고 어깨와 팔 등 상체 근육를 눈에 띄게 키우는데 성공했습니다.

    ‘속성 벌크업’의 숨은 도우미는 근육질 몸매로 유명한 동생 허훈.

    쉴새없는 잔소리가 특효약이었습다.

    [허웅]
    “처음에는 진짜 훈이랑 같이 웨이트를 하고 일주일동안 움직이질 못하겠더라고요. 너무 힘들어서요.그리고 훈이가 자꾸 자극을 주더라고요. ‘뭐했다고 알배기냐’고.”

    두 차례나 올스타 최다득표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만큼은 남부럽지 않지만 우승이나 개인 타이틀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허웅.

    내년 시즌 달라질 모습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허웅]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관심을 받는게 행복한건데 당연히 기분은 좋죠. (그래도) 농구인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첫번째인거 같고 항상 열심히하고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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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MBC


    MBC
    손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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