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review] 김선민-까데나시 골 서울E, 경남에 2-1 승…6개월만의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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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환(목동)]

    6개월만의 2연승이다. 서울 이랜드 FC가 김선민과 까데나시의 골에 힘입어 경남을 상대로 승리했고, 3월 5일 이후 6개월만에 리그 2연승을 달성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5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에서 경남FC에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서울 이랜드는 리그 8위로 올라섰고,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명단] ‘까데나시-이동률’vs’티아고-엘리아르도’ 투톱들의 맞대결!

    서울 이랜드 FC(3-5-2): 윤보상(GK) – 이재익, 이인재, 김연수 – 채광훈, 김정환, 김선민, 츠바사, 황태현 – 까데나시, 이동률

    경남FC(4-4-2): 고동민(GK) – 박민서, 김영찬, 김명준, 우주성 – 카스트로, 이광진, 이우혁, 모재현 – 티아고, 엘리아르도

    [전반전] 김선민-까데나시 골, 그리고 윤보상의 선방…서울E, 2-0 리드

    경남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카스트로의 슈팅은 옆으로 빗나갔다. 경남이 곧바로 또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전반 4분 모재현의 크로스를 엘리아르도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위로 떴다. 서울 이랜드가 반격했다. 전반 10분 김선민의 패스를 받은 김정환이 박스 앞까지 공을 몰고 간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서울 이랜드가 먼저 웃었다. 전반 17분 채광훈의 크로스가 혼전 상황으로 이어졌고, 공을 잡은 까데나시가 박스 바깥에 있던 김선민에게 내줬다. 김선민이 왼발 슈팅으로 경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 이랜드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19분 이동률의 슈팅은 고동민이 막아냈다. 이어진 까데나시의 슈팅도 골문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궂은 날씨로 인해 경기 도중 계속해서 변수가 발생했다. 경기장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겨 선수들이 공을 컨트롤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고, 생각하는 만큼 공이 잘 굴러가지 않았다. 이에 양 팀은 짧은 패스를 활용하기 보다는 한 번에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로 경기를 풀어갔다.

    서울 이랜드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39분 츠바사가 찬 프리킥이 까데나시에게 향했고, 까데나시는 황태현에게 내줬다. 황태현이 재차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까데나시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윤보상이 서울 이랜드를 위기에서 구했다. 전반 45분 박민서가 박스 밖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윤보상이 다이빙해 쳐냈다. 전반전은 서울 이랜드가 2-0으로 리드를 잡은 채 끝났다.

    [후반전] 모재현의 추격골, 그러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서울E, 6개월만의 2연승!

    후반전 포문은 서울 이랜드가 열었다. 후반 3분 김정환의 패스를 받은 이동률이 문전 앞에서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위로 떴다. 끌려가는 경남이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카스트로와 엘리아르도를 대신해 서재원과 고경민이 나왔다.

    경남이 한 골 따라잡았다. 후반 19분 측면에서 공을 잡은 이광진이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윤보상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뒤따라 쇄도하던 모재현이 재차 슈팅을 시도해 추격골을 만들어냈다. 서울 이랜드는 실점 이후 이동률과 츠바사를 빼고 박준영과 곽성욱을 투입했다. 경남은 측면을 적극 활용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이 과정에서 패스 미스를 범해 서울 이랜드에 기회를 내주는 장면도 나왔다. 하지만 동점골이 나오지 않자 경남은 우주성을 빼고 이준재를 내보내 변화를 줬다.

    서울 이랜드도 선수들의 체력을 고려해 교체 카드를 더 썼다. 후반 32분 까데나시와 채광훈을 대신해 유정완과 서보민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서울 이랜드가 격차를 벌릴 기회를 놓쳤다. 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측면에서 올라온 황태현의 크로스를 유정완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고동민에게 막혔다. 세컨드볼을 잡은 서보민의 슈팅은 위로 떴다.

    경남은 라인을 높게 올리며 끝까지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경기는 서울 이랜드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기사제공 포포투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포포투
    김환 기자

    포포투 코리아 김환 기자입니다. 재밌고 읽기 쉬운 기사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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