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설’ 데얀, 이동국의 ACL 최다 37골 기록과 타이

게시판 스포츠 뉴스 K리그 전설’ 데얀, 이동국의 ACL 최다 37골 기록과 타이

  • This topic is empty.
1 글 보임 - 1 에서 1 까지 (총 1 중에서)
  • 글쓴이
  • #14910
    adminadmin
    키 마스터

    ACL 신기록 달성 눈 앞
    19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전북현대와 베이징 궈안과의 경기에서 이동국(전북현대)과 데얀(궈안)이 나란히 걸어가고 있다.2015.5.19/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K리그 전설’ 데얀(40·몬테네그로)이 또 다른 ‘K리그 전설’ 이동국이 갖고 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최다골 기록을 따라잡았다. 이제는 신기록 달성을 눈 앞에 뒀다.

    K리그 무대를 떠나 킷치(홍콩)에서 활약 중인 데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ACL J조 조별 라운드 첫 경기에서 포트FC(태국)를 상대로 후반 34분 득점,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데얀은 FC서울, 수원 삼성, 대구FC에서 뛰며 ACL 통산 36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전북 현대에서 은퇴한 이동국이 세운 ACL 역대 최다 득점(37골)을 1골 차로 추격 중이었다.


    홍콩 킷시서 활약 중인 데얀 (AFC캡처_© 뉴스1

    선발 출전한 데얀은 의욕적으로 포트의 골문을 두드렸고, 후반 34분 1골을 추가해 이동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데얀의 활약을 앞세운 아시아 소규모 클럽 킷치는 전력 열세의 예상을 뒤엎고 조별 라운드 첫 경기부터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일으켰다.

    데얀은 킷치로 이적할 때부터 “새 역사를 쓸 날이 매우 가까워졌음을 알고 있다. 나는 ACL 최다 득점을 이루기 위해 킷치로 이적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데얀은 27일 오후 11시 세레소 오사카(일본)를 상대로 이동국을 넘어 ACL 최다 득점에 도전한다.

    기사제공 뉴스1

    뉴스1
    안영준 기자

    기사 섹션 분류 가이드

1 글 보임 - 1 에서 1 까지 (총 1 중에서)
  • 답변은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