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토트넘,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영입 확정! 이적료 660억+메디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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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제임스 메디슨(26·레스터) 영입이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메디슨 영입이 임박했다.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60억원)에 대한 구두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곧 최종 사항이 논의될 예정이다. 개인 조건도 합의에 이르렀고 곧 메디컬 테스트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디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메디슨의 최대 강점은 오른발 킥 능력이다.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정확한 패스와 위협적인 슈팅을 자랑한다. 세트피스에서도 직접 슈팅과 크로스로 골문을 위협한다.

    메디슨은 중앙 미드필더뿐 아니라 측면 공격수 역할도 할 수 있다. 올시즌 리그 30경기를 소화하며 10골 9도움, 총 19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소속팀인 레스터는 18위로 강등을 당했고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메디슨은 이적을 모색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메디슨을 원했다. 특히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유)이 떠난 이후 해결하지 못한 플레이 메이커의 부재는 오랜 기간 토트넘의 약점이 됐다.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부족한 탓에 해리 케인과 손흥민 의존도는 계속해서 높아졌다.

    토트넘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레스터와 협상을 진행했고 마침내 영입을 눈앞에 뒀다. 과정은 쉽지 않았다.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한 뉴캐슬이 메디슨 영입을 추진했지만 최근 관심이 식으면서 토트넘이 새로운 행선지로 떠올랐다.


    다음 시즌부터 토트넘을 새롭게 이끄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메디슨을 강력하게 원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메디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1순위”라고 설명했다.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기에 메디슨을 더욱 잘 활용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제임스 메디슨·엔제 포스테코글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트위터]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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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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