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리뷰] ‘치열한 난타전’ 포항, 임상협 해트트릭 힘입어 수원FC 4-3 제압

게시판 스포츠 뉴스 [GOAL 현장리뷰] ‘치열한 난타전’ 포항, 임상협 해트트릭 힘입어 수원FC 4-3 제압

  • This topic is empty.
1 글 보임 - 1 에서 1 까지 (총 1 중에서)
  • 글쓴이
  • #11821
    adminadmin
    키 마스터


    [골닷컴, 수원] 이명수 기자 = 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를 꺾고 5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임상협이 해트트릭을 터트렸고, 송민규가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가져왔다.

    포항은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짜릿한 4-3 승리를 거뒀다.

    홈팀 수원은 3백을 가동했다. 박배종이 골문을 지키고 박지수, 김건웅, 조유민이 3백을 구성했다. 박주호와 이영재가 중원에 포진했고, 김상원과 정동호가 측면에 벌려 섰다. 조상준, 라스, 전정호가 공격 선봉에 섰다.

    포항은 4-2-3-1로 맞섰다. 타쉬가 원톱에 서고, 송민규와 임상협이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크베시치, 신진호, 신광훈이 중원을 구성했고, 4백은 강상우, 권완규, 이광준, 전민광이었다.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전반 4분 만에 포항이 선제골을 넣었다. 임상협이 왼발 감아차기로 수원FC의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일격을 허용한 수원FC는 전반 12분, 조상준과 전정호를 빼고 무릴로와 김호남을 투입했다.


    전반 23분, 임상협이 신진호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26분, 신진호가 전방을 향해 길게 찔러줬고, 임상협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임상협이 골키퍼 제친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또한 임상협은 킥오프 후 26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썼다.

    수원FC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1분, 무릴로의 코너킥을 조유민이 헤더로 연결하며 만회골을 넣었다. 포항은 전반 41분, 신광훈이 부상으로 빠지고 이수빈이 들어왔다. 포항이 ㄹ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호남과 김건웅을 빼고 김승준과 정충근을 투입했다. 후반 3분, 정충근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포항도 후반 7분, 크베시치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11분, 수원FC가 추격골을 넣었다. 정동호의 크로스를 무릴로가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기세를 올린 수원FC는 파상공세에 나섰다. 후반 22분, 정충근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24분, VAR 판독 끝에 수원FC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라스가 깔끔하게 넣어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

    후반 28분, 송민규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놓치지 않고 다시 앞서가는 골을 기록했다. 수원FC는 후반 39분, 김범용을 넣으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포항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포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골닷컴 바로가기┐
    ┌GOAL TV 바로가기┐

    기사제공 골닷컴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1 글 보임 - 1 에서 1 까지 (총 1 중에서)
  • 답변은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