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풀백 아놀드가 함께 뛰고 싶은 2명, 손흥민+더 브라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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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정지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자리 잡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리버풀에서 함께 뛰고 싶은 선수 두 명으로 손흥민(토트넘 훗스퍼)과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를 뽑았다. 세 명의 선수 모두 EPL 톱클래스 선수들이고, 함께 뛴다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EPL 공식 유튜브 채널은 24일 아놀드와 FIFA 22 관련 인터뷰를 공개했다. 아놀드는 함께 뛰고 싶은 선수 등 여러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아놀드는 EPL 최고의 라이트백이다. 20세의 나이에 ‘빅 이어’를 들어 올리며 리버풀 유스가 만든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고의 무기는 날카로운 킥력. 마치 데이비드 베컴처럼 킥을 처리하는데 러닝 크로스, 얼리 크로스, 낮고 빠른 크로스 등 킥의 정확도가 높고 날카롭다. 특히 2019-20시즌 4골 13도움을 올리며 EPL 역대 수비수 단일 시즌 도움 1위 기록을 경신하며 리버풀에 첫 EPL 우승컵을 선물했다.

    커리어도 화려하다. 2004년부터 리버풀 유스 팀에서 활약하며 스티븐 제라드의 찬사를 받았고, 본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였지만 1군 무대에 올라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2016-17시즌부터 1군에서 활약하며 첫 시즌부터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자신의 커리어에서 이적은 없다”는 충성심을 보여줬다. 2017-18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고, 2019-20시즌 EPL 영 플레이어상을 싹쓸이 했다. 2020년에는 FIFA FIFPro 월드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월드클래스로 올라섰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쳐 2018년부터 A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EPL 최고의 라이트백이 리버풀에서 함께 뛰고 싶은 선수는 누구일까?

    이 질문에 아놀드는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라고 답했다. 이어 아놀드는 “더 브라위너는 매우 존경하는 선수다. 테크닉이 뛰어나고, 기회 창출 능력이 매우 좋다”면서 “손흥민 역시 출중한 선수다. 빠르고 결정력이 뛰어나며 침착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놀드의 말대도 전반기 동안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파트너 해리 케인 부진, 동료 공격진들의 기나긴 침묵 등이 이어진 가운데에서 홀로 공격을 책임졌다. EPL에서만 7골 2도움을 올리며 토트넘 전체 팀 득점(18골) 중 절반에 관여했다.

    여러 기록도 새로 세웠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0경기를 돌파했고 토트넘 공식전 300경기도 뛰어넘었다. EPL 70호 골, 토트넘 100호 골은 이미 돌파한지 오래다. 감독이 중도에 바뀌고 하위권으로 추락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손흥민은 유일하게 제 역할을 하며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기사제공 포포투


    포포투
    정지훈 기자

    포포투 코리아 정지훈 편집장입니다. 양질의 유럽 축구 콘텐츠를 재미있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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