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정찬성 불안할 이유 없잖아!…김동현 찬성아 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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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은 UFC에 진출한 최초의 대한민국 파이터다. 지금은 잠정 은퇴하고 UFC 맏형 자리를 정찬성에게 넘겨준 뒤, 늘 정찬성을 응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4, 코리안좀비MMA)은 오는 20일 댄 이게와 맞대결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고 있다.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담담하지만 결의에 찬 출사표를 던졌다.

    정찬성은 선수 생활 내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을 걷어내고 함께한 동료를 믿고 싸우겠다고 밝혔다.

    “항상 나 자신, 내 안의 불안감과 싸웠다. 더 이상은 안 된다, 한계다, 심각한 부상이다, 공백이 너무 길었다, 너는 끝났다. 10년 넘게 이런 남들의 평가 때문에 불안해하고 경기를 망쳐 왔던 것 같다. 내가 왜 불안해야 하지? 바로 옆에 있는 최고의 파이터들, 최고를 키워 낸 코치들, 올림픽 레슬러들, UFC 챔피언들조차 문제없을 거라고 하는데 ‘내가 왜 불안해야 하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물론 상대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한 방 맞고 기절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걱정을 하는 건 비행기 추락을 걱정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준비한 대로 조금 편하게 싸워 보려고 한다.”

    정찬성은 지난해 10월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지고 타이틀 도전 기회를 놓쳤으나, 다시 올라갈 준비가 됐다. 이게를 잡고 랭킹을 지키면 타이틀 도전권을 두고 상위 랭커와 붙을 수 있다.


    ▲ UFC 파이터는 경기 전 자신과 싸움을 벌인다. 정찬성은 “준비한 대로 편하게 싸워 보겠다”고 말했다.

    정찬성의 출사표에 선배 ‘스턴건’ 김동현이 응원 메시지를 띄웠다. 김동현은 현재 ‘허당 이미지’ 예능인으로 활약 중이지만, UFC에 첫발을 디딘 최초 한국인 파이터다. 자신이 넘겨준 바통을 이어받고 한국 파이터들을 이끌고 있는 정찬성을 자랑스러워했다.

    댓글로 “(정)찬성이는 이런 생각까지 하는, 타고난 최고의 파이터가 맞구나. 역시! 외로운 싸움이지만 외로울수록 강해지는 찬성이니까. 챔피언까지 거의 다 왔다. 돌아가도 되고 바로 가도 되고 항상 끝까지 응원한다. 파이팅. 마음은 항상 함께 한다”고 말했다.

    동료들의 응원 릴레이도 이어졌다. 이번 경기를 함께 준비한 에디 차 코치는 “동생,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게”라고 했다. 파이트레디의 동료 에릭 앤더스는 “캠프에서 네가 훈련하는 걸 보고 기뻤어. 경기에서 보여 줘”라고 응원했다. 함서희는 “그래, 까짓것 즐겨보자”, ‘코리안 모아이’ 김민우는 “형님 정말 응원합니다”라며 기운을 불어넣었다.

    정찬성이 출전하는 UFC 온 ESPN 25는 오는 20일 오전 8시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생중계된다. ‘스팅’ 최승우는 메인 카드 세 번째 경기에서 줄리안 에로사와 맞붙는다.

    ■ UFC 온 ESPN 25 메인 카드

    [페더급] 정찬성 vs 댄 이게
    [헤비급] 알렉세이 올레이닉 vs 세르게이 스피박
    [밴텀급] 말론 베라 vs 데이비 그랜트
    [페더급] 줄리안 에로사 vs 최승우
    [미들급] 웰링턴 투르만 vs 브루노 실바
    [웰터급] 맷 브라운 vs 디에고 리마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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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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