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선발 탈락했던 그레인키, CS 4차전 선발 출격…보스턴은 피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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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그레인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시즌 막판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선발진에서 탈락했던 잭 그레인키(38·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다시 선발 등판에 나선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0월 20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4차전의 선발투수를 그레인키로 발표했다.
     
    그레인키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11승 6패 1홀드 평균자책 4.16을 기록했다. 전반기까지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후반기 평균자책 5.34로 무너졌고, 결국 시즌 막판 선발진에서 탈락해 구원투수로 보직을 변경했다.
     
    그레인키는 지난 11일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4회 마운드에 오른 것이 이번 포스트시즌 등판의 전부이다. 당시 그레인키는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등판을 마감했다.
     
    휴스턴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선발진의 공백으로 힘겨운 시리즈를 보내고 있다. 특히 보스턴과의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선발 3명이 5.1이닝만을 소화하며 20.25라는 충격적인 평균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휴스턴은 베테랑의 힘을 믿고 그레인키를 예고한 것이다.
     
    그레인키는 3차전 종료 후 선발 등판 통보를 받고 “중요한 경기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고 팀을 돕기를 바란다”라며 호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통산 포스트시즌 평균자책 4.18을 기록 중인 그레인키는 특히 휴스턴 이적 후에는 1승 2패 평균자책 4.43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 8경기 중 5경기에서 5이닝 미만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4이닝만 던져준다고 해도 현재 휴스턴 투수진의 상황을 감안하면 단비가 될 수 있다.
     
    한편 그레인키와 맞붙게 될 보스턴의 선발투수는 올 시즌 9승 8패 평균자책 4.53을 기록한 닉 피베타(28)로 결정됐다. 첫 포스트시즌인 피베타는 올해 디비전시리즈 2경기에 구원으로 나와 모두 4이닝 이상을 소화한 바 있다. 
     

    닉 피베타(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기사제공 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양정웅 기자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 양정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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