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4억 먹튀 日에선 다를까. 2군 강등 후 잇단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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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메이저리그 대표 먹튀 투수인 첸웨인(36)이 일본 프로야구에서 확실히 재기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시범 경기서 부진하며 일본에서도 실패하는 가 싶었지만 최근 2군 경기서 연속 호투하며 1군 승격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올 시즌 한신으로 이적한 첸웨인 이야기다.
    시범 경기 부진으로 2군에 강등됐던 첸웨인이 2군 경기서 연일 호투하며 1군 승격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사진=한신 SNS

    첸웨인은 6일 웨스턴리그 주니치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선두·엔도를 130km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빼앗았고 2사 후 미조와키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4번·후쿠다를 우익수 플라이로 막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유일한 위기는 2회였다. 1사 후 이시가키에게 중월 2루타를 맞았다. 계속 되는 도노우에의 2루 땅볼로 2사 3루가 됐지만 침착한 마운드 처리로 오노를 1루 땅볼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3회부터 5회까지는 갈수록 컨디션을 올려 삼자범퇴. 6회 1사에서 이날 첫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냈으나 압도적인 투구로 후속 타자들을 막아냈다.

    지난 등판이었던 3월 30일 오릭스전서는 비록 패전투수가 되긴 했지만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첸웨인은 경기 후 “기본적으로는 낮은 제구가 중점이 된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뜻대로 공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날 주니치전 승리가 의미 있었던 것은 첸웨인이 2군으로 강등된 이유와도 맞닿아 있다.

    시범 경기서 평균 자책점 9.00을 기록한 첸웨인은 주니치와 교육 리그 등판서도 5.1이닝 11피안타 8실점으로 무너지며 1군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그런 주니치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현재 한신은 1군 외국인 엔트리 한 자리를 비워 놓은 상황. KBO리그 20승 투수 알칸타라가 입국한 상황에서 첸웨인까지 2군에서 연일 호투를 거듭하고 있어 엔트리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일단 일본 프로야구에서 결과를 낸 경험이 있는 첸웨인이 다소 유리한 입장이다.

    주니치에서 뛰었던 첸웨인은 일본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볼티모어에서 16승(2014년)을 거두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2016년 마이애미와 5년 총액 8000만 달러(약 904억 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이후 부진이 거듭되며 골칫 덩어리 취급을 받았고 2019년 시애틀에서 방출되며 메이저리그 생활이 끝났다.

    2019년 방출 선수였기 때문에 2020시즌은 단축 시즌으로 끝났지만 2200만 달러의 연봉을 고스란히 보장 받을 수 있었다. 2020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 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로 유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4경기에 등판해 3패만 기록했지만 평균 자책점이 2.46에 불과했을 정도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다.

    이 활약을 발판으로 한신으로 팀을 옮겼다. 2년 계약에 연봉은 200만 달러(약 23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신은 첸웨인에게 상당한 기대를 품고 있었지만 연습 경기, 특히 교육 리그 경기서도 부진하며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2군 강등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조만간 1군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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