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 잡고 글러브 패대기…콜 왜 자책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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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게릿 콜(31, 뉴욕 양키스)은 유년기부터 양키스 팬이었다. 당시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양키스 팬(YANKEE FAN TODAY TOMORROW FOREVER)’라고 적혀 있는 피켓을 들고 응원하러 다녔는데, 2019년 양키스 입단식에 들고 가 “꿈을 이뤘다”며 기뻐했다.

    콜은 2020년 시즌부터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투수로서 양키스를 대표해 왔다. 작년 7월 24일 워싱턴과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는 5이닝 5탈살진 1볼넷 1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피홈런 1개가 전부였다. 

    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대다수 선수가 컨디션 관리를 하는 데 어려울 것이라고도 평가받았으나, 작년 12경기 73이닝 94탈삼진, 평균자책점 2.84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0.96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2021년 개막전 선발 투수 역시 콜이 맡아야 하는 몫이었다. 코로나19는 여전하나,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콜로서는 작년 개막전에서는 무관중 경기를 치러야 했다. 그런데 올 시즌 개막전에서는 양키스 팬 앞에 개막전 선발 투수로서 서게 됐다. 

    콜은 1일(이하 한국시간) 화상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에게 개막전이 왜 특별한가’를 이야기했다. 그는 “특별한 날이다. 여러 감정이 섞이는데, 흥분되고도 중요한 날이다”라며 “여기는 양키스타디움이지 않느냐. 양키스타디움에서 던지는 데 매우 기뻐하고 있고, 기록이 되는 공식 경기이니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콜은 2일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1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5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볼넷 2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위력적 구위를 선보였으나 콜로서는 6회 초가 조금 아쉬웠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로부터 동점 솔로 홈런을 맞고 다음 타자를 볼넷 허용하고 채드 그린과 바뀌었다.

    콜은 벤치에 가 스스로를 다그쳤다. ‘YES 네트워크’ 중계 화면상으로는 콜이 글러브를 여러 차례 내리치는 장면이 나왔다. 양키스로서는 리드를 지키지 못해서 아쉬워해야 했고, 콜이 내려가고 나서 역전 위기를 막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린이 병살타를 유도해서 추가 실점 없이 승부를 이어가게 됐다. 콜은 그제야 더그아웃에서 마운드를 향해 좋은 투구였다는 듯 제스처를 취했다. 다만, 양키스는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2-3으로 역전패당했다.

    [email protected]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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