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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탐슨이 선수단에 분발을 촉구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탬파 아말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77-130으로 패했다.
전날 마이애미에 109-116으로 패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경기 시작 전부터 대형 악재를 맞았다. 바로 스테픈 커리(꼬리뼈)와 드레이먼드 그린(손가락)의 결장.
전력의 핵심을 잃은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13경기에서 12패를 당한 토론토에 전반부터 끌려다녔다. 전반이 끝난 후 양 팀의 점수 간격은 20점. 골든스테이트로선 연패에 빠지지 않기 위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하지만 3쿼터 다시 코트에 나선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은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공격에서 정체를 겪은 골든스테이트는 상대의 외곽포를 전혀 제어하지 못하며 무너졌다. 신이 난 토론토가 3쿼터에만 8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점수 차는 50점 이상으로 벌어졌다.
4쿼터에도 큰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 골든스테이트는 53점 차의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53점 차는 이번 시즌 최다 점수 차 신기록이자 토론토 구단 역사상 최다 점수 차 승리. 스티브 커 감독은 “할 말이 없다. 우리 모두에게 굴욕적인 일이다”고 실망을 표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재활 중인 클레이 탐슨은 경기 전 코트에서 슈팅 훈련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골든스테이트 팬들을 기쁘게 했다. 하지만 이후 팀의 대패를 지켜보는 탐슨과 팬들의 표정은 나란히 어두워졌다.
켄트 베이즈모어는 “(클레이) 탐슨은 분노했다. 그는 이런 식으로 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메시지를 던졌다”고 말했다. 니코 매니언은 “탐슨의 말을 자세히 듣지는 못했지만 몇몇 선수들에게 좀 더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 것을 들었다. 그 생각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엄청난 사치세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트레이드 마감일에 켈리 우브레 주니어와 앤드류 위긴스를 트레이드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겠다는 뜻.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7경기에서 1승 6패의 심각한 부진에 빠지며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현재 서부 컨퍼런스 10위인 골든스테이트와 11위 새크라멘토의 경기 차는 1.0경기.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doghdogh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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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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