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75구 1실점인데…커쇼 교체한 로버츠,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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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34)는 못내 아쉬워했다. 

    커쇼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을 4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올해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2.65. 

    ‘AP통신’에 따르면 경기 후 커쇼는 “오늘 패스트볼이 이전보다 더 좋았다”면서도 “분명 5이닝이 선발투수의 목표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투구수가 75개밖에 되지 않았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6회 시작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1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7이닝 13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막던 커쇼를 투구수 80개에 교체한 바 있다. 이날은 그보다 5개 적은 75개로 커쇼를 교체했다. 퍼펙트나 노히터는 아니었지만 투구수만 보면 1~2이닝은 더 던질 수 있었다. 

    6회초까지 다저스는 타선 폭발로 10득점을 몰아쳤다. 10-1로 크게 리드한 상황에서 선발승 요건을 갖춘 커쇼를 더 끌고 가지 않았다. 여기에 또 다른 이유가 있었으니 커쇼의 다저스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이었다. 

    로버츠 감독은 “우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오늘 커쇼가 잘 던져서 우리가 이겼다. 그리고 다음 홈경기에서 커쇼가 돈 서튼의 기록을 깨는 것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까지 커쇼는 15시즌 통산 탈삼진이 2693개로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대 2위다. 1위는 서튼이 갖고 있는 2696개. 서튼은 총 5개 팀에서 통산 3574탈삼진을 기록했는데 다저스에선 16시즌 통산 2696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구단 최다 탈삼진 신기록까지 4개밖에 남지 않았다. 커쇼는 내달 1일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상대로 등판할 예정. 다저스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을 홈팬들이 보는 앞에서 깰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날 샌디에이고전에서도 기록 달성 가능성이 있었지만 커쇼는 의식하지 않았다. 그는 “삼진을 생각하진 않지만 특별한 기록인 것은 맞다. 올해 어느 시점에 그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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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학 기자

    OSEN 이상학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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