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억→210억 맨유의 호날두 복귀 조건, 연봉 절반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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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조건이 있다. 바로 연봉 절반 삭감이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니콜라 스키라는 23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맨유는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에게 호날두의 복귀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맨유는 유벤투스에서의 호날두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난다는 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팀이 재정난에 빠지면서 시작됐다. 적자 폭이 날로 심해지는 상황에서 호날두의 연봉은 유벤투스에게 상당한 부담이다. 호날두의 연봉은 다른 유벤투스 선수들에 비해 2배 이상이다. 그래서 호날두의 매각설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는 것이다.

    맨유는 공격진에 보강이 절실하다.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 해리 케인(27, 토트넘) 영입을 추진 중이지만 맨유도 천문학적인 이적료는 부담스럽다. 이에 여전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호날두의 복귀도 하나의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맨유가 내건 조건은 연봉 삭감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호날두의 연봉인 2700만 파운드(약 420억 원)의 절반 정도를 복귀 조건으로 걸었다.

    우선 호날두도 어느 정도 삭감은 고려하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호날두가 맨유 복귀를 고려하고 있고, 연봉을 270억 원까지 낮출 의향도 있다고 전해진다. 다만 아직은 맨유와 호날두가 생각하는 연봉 차이가 조금은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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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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