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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21일 6:35 오후 #36292admin키 마스터
앨버트 푸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살아있는 전설’ 앨버트 푸홀스(42)는 아직 새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푸홀스가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700홈런에 도전할 수 있을까?
푸홀스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21년 통산 2971경기에서 타율 0.297와 679홈런 2150타점 1872득점 3301안타, 출루율 0.375 OPS 0.919 등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에는 LA 에인절스와 LA 다저스 소속으로 109경기에서 홈런 17개를 때렸다. 현재 푸홀스는 LA 에인절스와의 10년 계약이 종료돼 자유계약(FA)선수 신분.
푸홀스가 은퇴 선언을 하지 않는 이유는 오직 700홈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개만 더 때리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4번째로 700홈런 고지를 밟을 수 있다.
현재 푸홀스와의 계약에 관심이 있는 팀으로는 친정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비롯해 시애틀 매리너스, 콜로라도 로키스가 있다.
푸홀스의 선수 생활 연장 목적이 700홈런이라면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 필드를 홈구장으로 쓰는 콜로라도와의 계약이 최선이다.
세인트루이스와의 계약은 상징성이 있다. 푸홀스가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경기에 나선다면 매 타석마다 기립 박수가 나올 것이다.
푸홀스는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11년간 타율 0.328와 445홈런 1329타점 1291득점 2073안타, 출루율 0.420 OPS 1.037 등을 기록했다.
문제는 1년 계약으로는 700홈런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 푸홀스는 지난해 17홈런에 그쳤다. 42세의 푸홀스에게 한 시즌 홈런 21개는 쉽지 않은 과제다.
비율 성적을 깎아 먹으면서까지 선수 생활 연장 의지를 보이는 푸홀스. 오는 2022시즌에 700홈런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사제공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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