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할 거포도 2군행, NC의 위엄 타격만 보면 내릴 이유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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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창원, 조은정 기자] NC 윤형준이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타격만 보면 2군에 보낼 이유가 전혀 없다.”

    NC 내야수 윤형준(27)은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달 22일 1군 콜업 후 10경기에서 25타수 10안타 타율 4할 3홈런 5타점 OPS 1.183으로 일발 장타력을 뽐냈다. 10경기 중 7경기에서 안타를 칠 만큼 꾸준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전 1루수 강진성이 발바닥 통증을 딛고 11일 대전 한화전에 맞춰 1군 복귀하면서 윤형준이 빠져야 했다.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이동욱 NC 감독은 “타격만 보면 2군에 내려보낼 이유가 전혀 없다. 기록을 보다시피 좋은 자질을 가졌지만 수비가 안 되면 지명타자밖에 포지션이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지금은 지명타자 자리도 마땅치 않다. NC는 포수 양의지, 3루수 박석민, 외야수 애런 알테어, 나성범 등 주전 선수들이 지명타자 자리를 번갈아가며 맡고 있다. 이동욱 감독은 “나성범, 양의지, 박석민, 알테어로 지명타자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라 (윤형준이) 나가기 쉽지 않다”고 했다. 

    결국 수비에서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 주 포지션이 1루수인 윤형준은 1군 8경기(4선발)에서 39이닝 동안 실책 2개를 범했다. 수비 안정성에서 강진성에 비해 떨어진다. 이 감독도 윤형준에게 2군행을 통보하면서 수비력을 주문했다. 


    [OSEN=창원, 김성락 기자] 2일 창원NC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2사 NC 윤형준이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email protected]

    이 감독은 “결국 수비가 돼야 1군 출장 기회가 많아진다. 자신과 팀을 위해선 1루 수비를 잘해야 한다. 선수 본인도 이에 대해 수긍한 뒤 ‘열심히 잘하겠다’고 말했다. 수비는 조금 더 땀을 흘리면 좋아질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기대했다. 

    표본이 크진 않지만 타율 4할을 기록 중인 젊은 거포를 2군에 내려보낼 만큼 NC 타선의 화력은 막강하다. 팀 홈런 52개로 이 부문 2위 SSG(39개)와도 큰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1위. 산술적으로 약 242개의 홈런으로 2017년 SK가 갖고 있는 역대 한 시즌 최다 팀 홈런 234개에도 도전해 볼 만한 페이스다. 

    홈런 1위의 알테어(11개)를 비롯해 나성범(10개), 박석민(7개), 양의지(6개), 노진혁(4개), 권희동, 박준영, 윤형준(이상 3개), 김태군(2개) 등이 2개 이상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다른 팀이라면 1군 한 자리가 안정적일 윤형준이지만 장타자가 넘치는 NC에선 수비 강화 없이 1군을 보장받을 수 없는 처지다. /[email protected]


    [OSEN=이대선 기자] 210424 NC 윤형준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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