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세→24.4세 한화 라인업 맞습니까, 수베로표 리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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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잠실, 지형준 기자]1회먈 수비를 마치고 한화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상학 기자] 1년 전보다 7살이나 어려졌다.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서 한화의 변화가 실감된다. 

    3일 수원 KT전 시즌 개막전이 우천 취소된 한화의 선발 라인업은 정은원(21·2루수) 박정현(20·지명타자) 하주석(27·유격수) 라이온 힐리(29·1루수) 노시환(21·3루수) 임종찬(20·우익수) 장운호(27·좌익수) 최재훈(32·포수) 유장혁(21·중견수) 순이었다. 선발투수는 김민우(26). 

    30대 선수는 최재훈이 유일하며 나머지 9명 모두 20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개막전 라인업 평균 나이가 24.4세에 불과하다. 1년 전 개막전 평균 나이 31.6세보다 무려 7살 어려진 라인업이다. 

    지난해 5월5일 문학 SK전 한화의 개막전 선발 라인업은 이용규(35·중견수) 정은원(20·2루수) 제라드 호잉(31·우익수) 이성열(36·지명타자) 송광민(37·3루수) 김태균(38·1루수) 정진호(32·좌익수) 최재훈(31·포수) 하주석(26·유격수) 순으로 선발투수는 워윅 서폴드(30). 

    10명 중 20대 선수는 정은원과 하주석 2명뿐으로 나머지 8명이 30대였다. 수년간 세대교체 실패로 베테랑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진 팀이 한화였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의 버팀목이었던 김태균, 송광민, 이용규 등 베테랑들이 대거 은퇴하거나 팀을 떠났다. 팀에 남은 베테랑 이성열과 정진호도 세대교체 바람 속에 올해 개막전 라인업에는 들지 못했다. 


    [OSEN=수원,박준형 기자] 한화 노시환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수베로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선수단 전체로 봐도 올해 등록선수 기준 한화의 평균 나이는 25.8세로 10개팀 중에서 가장 젊다. 지난해 28.5세로 최고령 팀이었지만 1년 만에 확 바뀌었다. 지난해 창단 첫 10위로 추락하며 더 이상 세대교체를 늦출 수 없었던 한화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구단 최초 외국인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체제로 젊은 선수들에게 실패할 자유를 주며 전폭적인 기회 보장을 약속했다. 시범경기에서 과감한 수비 시프트와 어린 선수들의 에너지로 20년 만에 1위(6승1패)에 오르며 올 시즌 깜짝 돌풍을 예고했다. 

    수베로 감독은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대해 “상대팀에 맞춰 작성했다. 고정 라인업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도 “우리 팀에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 앞으로 발전할 여지가 큰 것이 우리 팀의 최대 강점”이라고 밝혔다. 개막전 선발로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 대신 김민우를 깜짝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국내 투수가 1선발을 하는 게 맞다. 미래 한화에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며 장기적인 팀 리빌딩 의지를 보였다. 

    한화의 변화에 팬들의 기대치도 높아졌다. 수베로 감독은 “팬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감지한 건 팀이 많이 발전했다는 증거다.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이 다르다는 것을 안다. 어린 선수들에겐 도전이 될 수 있겠지만,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면 팬들이 기대하는 목표에 가까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OSEN=대전, 곽영래 기자] 훈련을 마친 선수단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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