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완승 안양, 15G 무패 본격 2위 굳히기.. 전남 19G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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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지는 법을 잃었다. FC안양이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장대비 속에 치러진 경기에서 2위 굳히기에 나섰다.

    안양은 5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에서 백성동의 선제골과 이창용의 멀티골을 앞세워 3-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안양은 무패행진을 15경기까지 늘렸다. 안양은 지난 6월 11일 광주FC에 0-4로 패한 뒤 6월 18일 대전전부터 10승 5무로 패배를 모르고 있다. 

    안양은 승점을 62(17승 11무 5패)까지 쌓으면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선두 광주FC(승점 72)와는 10점차지만 3위 FC부천(승점 56)와는 6점차로 벌렸다.

    반면 전남은 리그 19경기 연속 무승(11무 8패)를 기록하며 10위(승점 27)에 머물렀다. 전남은 공교롭게도 지난 5월 17일 안양과 16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이후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있다. 

    이우형 감독이 이끄는 홈팀 안양은 백성동, 조나탄, 정석화로 공격진을 꾸렸고 김정현과 안드리고가 중원에 나섰다. 주현우와 정준연이 양 측면에 섰고 백동규, 이창용, 박종현으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정민기 나왔다. 

    이장관 감독의 전남은 추상훈, 이중민, 박인혁으로 공격 라인을 세웠고 김현욱, 이석현, 유헤이가 중원을 조율했다. 수비는 김태현, 최정원, 장순혁, 김수범으로 맞섰고 골키퍼 장갑은 임민혁이 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양은 전반 24분 백성동의 선제골로 리드했다. 백성동은 박스 선상 바로 앞 아크에서 프리킥을 유도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남은 벽을 세웠지만 백성동의 날카로운 슈팅을 막지 못했다. 백성동의 시즌 3호골.

    기선제압에 성공한 안양은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창용이 추가골을 넣었다. 조나탄의 헤더슈팅이 임민혁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골문 앞에 있던 이창용 앞에 공이 떨어졌고 이창용은 힘들이지 않고 공을 마무리했다. 이창용은 시즌 2호골을 성공시켰다. 

    안양은 후반 13분 이창용의 쐐기골까지 더하면서 승리를 굳혔다. 프리킥 상황에서 문전 앞 조나탄이 헤더로 내준 패스를 이창용이 골로 연결했다. 이창용은 멀티골을 성공시켰고 조나탄은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전남은 후반 들어 발로텔리와 전승민에 이어 임찬울, 고태원, 플라나까지 차례로 투입시키면서 변화를 꾀했다. 전남은 골대까지 맞히는 슈팅을 날리는 등 총공세를 펼친 끝에 후반 추가시간 발로텔리가 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너무 늦게 나온 골이었다.  /letmeout@osen.co.kr

    기사제공 OSEN


    OSEN
    강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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