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2타점 쳤는데, 땅볼 하나를 안타까워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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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양석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첫 세 번째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쳤고, 그 가운데 두 번은 적시타였다. 17일 잠실 LG전에서 두산 베어스의 3-1 승리에 앞장선 양석환은 그러나 3타수 3안타에 만족할 생각이 없었다. 네 번째 타석의 범타에 머리를 쥐어뜯을 만큼 승리에 진심이었다.

    두산은 17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LG 에이스 앤드류 수아레즈를 3이닝 만에 내려보냈다. 포수 박세혁(안와골절상), 중견수 정수빈(내복사근 손상), 유격수 김재호(경조사 휴가)가 빠진 가운데 타격감이 저조한 호세 페르난데스마저 벤치에 머무른 ‘1.5군급’ 라인업으로 상대 에이스를 잡았다.

    5번타자로 나선 양석환은 1회 선제 적시타, 3회 추가 적시타에 이어 5회에도 안타로 출루했다. 이적 후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친정 LG 상대로 해냈다. 정작 양석환은 “LG전이라고 해서 특별한 의미는 없었다. 친정 팀 상대로 못 하는 것보다는 잘해서 인터뷰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침착하게 얘기했다.

    7회에는 투수 땅볼로 2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머리를 감싸 쥐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 그는 “네 번째 타석도 기회였다. 2점 차로 쫓기는 상황이라 1점 더 내면 쉽게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를 못 내서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그만큼 진심으로 승리를 원했다.


    ▲ 두산 양석환 ⓒ 신원철 기자
    LG에서 스프링캠프를 보낼 때의 양석환은 ‘대타라도 144경기 출전’을 목표로 걸었다. 이제는 그 꿈이 조금 더 커졌다.

    양석환은 “전경기 출전 목표는 아직 유효하다. 이제 11경기 했을 뿐이고, 아직 130경기도 넘게 남아있다. 내가 끝까지 주전을 보장받은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 경기 출전 목표는 여전하다. 대신 LG에서는 대타라도 144경기 출전이 꿈이었다면, 두산에서는 144경기에 전부 선발 출전하는 쪽으로 목표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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