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출전’ 맨유 GK, 뉴캐슬 품으로?…‘이적료 63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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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경향]

    맨유 골키퍼 딘 헨더슨. Getty Images 코리아

    딘 헨더슨(25·잉글랜드)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날까. 현재 거대 자본이 들어선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7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여전히 맨유의 골키퍼 헨더슨을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헨더슨은 1997년 생 잉글랜드 출신 골키퍼다. 2011년 어린 나이부터 맨유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2016년부터는 스톡포트 카운티, 그림즈비 타운, 슈루즈버리 타운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8년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 생활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EFL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이던 셰필드에서 주전 골키퍼로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일궈냈다. 1부 리그에서도 엄청난 선방 능력과 반사 신경으로 골문을 지켜냈으며 같은 해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돼 데뷔전까지 치렀다.

    승격 첫 시즌 팀의 돌풍과 함께 1부 잔류에 성공하자 맨유는 헨더슨을 다시 불러들였다. 지난 시즌 다비드 데 헤아(32)와 경쟁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잡아갔다. 시즌 초반 데 헤아의 부상으로 주전으로 나섰으며. 리그를 비롯해 유럽대항전, 컵 대회 가리지 않고 출전했다. 당시 공식전 26경기에 나섰으며 1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쉽게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초반 부상으로 인해 이탈했으나 다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전히 데 헤아가 굳건히 골문을 지키면서 자국 컵 대회에서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팀의 조기 탈락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번 시즌 단 3회 출전에 그쳤고, 리그에서는 단 한 번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고려했다. 보장된 출전 기회와 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노리기 위해서였다. 당시 팀 리빌딩을 노리는 뉴캐슬을 비롯해 아약스가 관심을 보였다.

    현재 헨더슨의 이적설이 재점화 됐다. 지난 겨울 그를 노린 뉴캐슬이 다시 한번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매체는 “에릭 텐 하흐(52) 감독이 데 헤아를 주전 골키퍼로 선택한다면 헨더슨은 임대 혹은 완전 이적을 선택할 계획이다”라며 “뉴캐슬은 헨더슨의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약 633억 원)의 이적료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헨더슨은 11월에 월드컵이 개최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꾸준한 출전 기회를 바라고 있다”라며 “소식통에 의하면 현재 헨더슨은 맨유와 2025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 그는 임대로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예측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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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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