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3안타 6타점 19세 1차지명 스타성 대폭발. 빈틈없는 한화 내야에 자리 생긴다 [부산핫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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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정민규

    대전=최문영 기자 [email protected]/2022.03.05/[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경기에서 2루타 3방. 넓고 높은 사직구장 펜스 상단을 연달아 제대로 때렸다. 없는 자리도 만들어줘야할 판이다.

    한화 이글스 정민규(19)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5타수 2안타(2루타 2) 4타점으로 활약했다.

    전날 3타수 1안타(2루타 1) 2타점에 이은 2경기 연속 맹타다. 지난해 1차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지 1년만에 잠재력을 터뜨리는 모습이다. 데뷔 첫해에는 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올해는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문제는 한화 내야가 젊고 탄탄한 라인업으로 꽉차있다는 것. 정민규는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고교 시절에는 유격수와 3루수를 봤다.

    하지만 한화의 유격수는 ‘캡틴’ 하주석(28)이다. 공격에선 3번타자, 수비에선 내야 사령관이자 시프트의 지휘자로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다.

    3루는 지난해 18홈런을 때린 4번타자 노시환(23), 2루는 출루율 4할의 리드오프 정은원(23)이다. 어린 나이에도 이미 주전으로 자리잡았을 뿐더러, 성장폭도 가파르다.

    그래서인지 정민규는 입단 직후 외야 훈련을 받은 적도 있다. 하지만 내야수로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외야로 돌리는 건 아직 시기상조다.

    맞추는 재능이 있고, 한방도 있다. 타격시 하체가 안정돼있고, 타고난 힘도 만만치 않다. 결에 따라 밀고 당기는 능력까지 갖췄다.

    수비에서도 기본적인 푸트워크와 글러브질이 모두 1군 기준 합격점을 받았다. 얼굴은 앳되지만, 나이에 맞지 않는 영리함도 갖췄다는 평가.


    8회초 2사 1,2루 한화 정민규가 2타점 2루타를 치고 타임을 외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2.03.14/
    롯데와의 2경기에서 때린 안타는 모두 2루타였다. 그것도 중앙 펜스 기준 120.5m로 확장된 사직구장, 6m로 높아진 국내 최고 높이 펜스의 상단을 직격했다. 예전의 사직구장이었다면 모두 홈런이 됐을지도 모른다.

    비록 시범경기긴 하지만, 찬스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1m83, 88㎏의 체격도 탄탄하다.

    수베로 감독도 스프링캠프에 이어 시범경기 3경기에 모두 정민규를 출전시키며 충분한 기회를 주고 있다. 1루와 3루 등 다양한 포지션에 기용하는 것은 정민규의 멀티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지만, 라인업에 정민규를 더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부산고 출신인 정민규는 한화로선 지난해 전면드래프트 전환을 앞둔 임시규정 덕분에 건진 행운의 픽이다. 연고지내 1차지명에 마땅한 선수가 없을 경우 성적 역순으로 타 연고지 선수를 지명할 수 있었던 것. 롯데가 정민규와 손성빈을 두고 고민 끝에 손성빈을 택하면서 한화가 정민규를 잡았다.

    작년엔 이의리(KIA 타이거즈) 김진욱(롯데) 장재영(키움 히어로즈) 김기중(한화) 등 동기들의 활약을 부럽게 바라보는 처지였지만, 올해는 다르다. 정민규가 한화의 넝쿨째 굴러온 ‘복덩이’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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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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