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강민호의 4년 전 FA 역대급 보상금, ‘22.5억’ 홈런왕이 경신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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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OSEN DB

    [OSEN=한용섭 기자] 올 겨울 FA 시장에서 몇 명이나 팀을 옮기게 될까. 역대 최고 보상금 기록은 깨질 수 있을까.

    한화와 최재훈이 1호 FA 계약을 한 뒤로는 탐색전이 이어지고 있다. 구단과 선수측 에이전트는 한 두 번 만남을 가졌지만, 본격적인 협상안을 꺼내지는 않고 있다.

    거물급 FA들이 많이 나왔고, 팀 전력을 보강하려는 의지가 있는 팀들도 많다. 적절한 타협점을 찾는다면, FA 이적으로 시장이 뜨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다.

    2021시즌 FA 이적은 오재일(두산→삼성), 최주환(두산→SSG) 이용찬(두산→NC) 등 3건이 있었다. 2020시즌에는 안치홍(KIA→롯데) 한 명, 2019시즌에는 양의지(두산→NC)가 있었다.2018시즌에는 민병헌(두산→롯데)과 강민호(롯데→삼성) 2건이 있었다. 매년 최소 1명씩은 있었다.

    FA 이적에는 보상금이 발생한다. 역대 FA 최고액 보상금은 2005년 현대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심정수의 27억원이다. 그런데 당시에는 보상 규정이 전년도 연봉 300%와 보상 선수 1명을 받거나, 보상 선수 없이 전년도 연봉 450%를 받을 수 있었다. 현대는 돈으로만 선택하면서 27억원(심정수 연봉 6억)을 받았다.

    이후 FA 보상 규정이 조금 완화됐고, 올해부터는 FA 등급제까지 도입돼 등급에 따라 보상 규정이 차별화 됐다. 보상 규정이 바뀐 이후 FA 보상금 최고 기록은 2017년 롯데를 떠나 삼성으로 전격 이적한 강민호의 20억원이다.

    당시 강민호의 연봉은 10억원이었다. 롯데는 강민호의 연봉 300%인 30억원을 보상 받을 수도 있었지만, 연봉 200%(20억원)의 보상금과 보상 선수 나원탁을 선택했다.

    올 겨울 FA 중에서 보상금이 많은 선수는 박병호다. 박병호는 만35세 이상이라 C등급. 이적을 할 경우 원소속구단에 보상선수 없이 보상금(연봉 150%)만 주면 된다. 박병호의 올해 연봉은 10억원, 보상금은 22억 5000만원이다.

    올 시즌 에이징커브를 겪으면서 부진, 타율 2할2푼7리 20홈런 76타점 OPS .753을 기록했다. 최근 2년 타율이 2할대 초반이지만, 홈런타자에게 불리한 고척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장타력은 여전하다. 

    신규 FA로 A등급인 나성범과 김재환이 타팀으로 이적하고, 원소속팀이 보상선수 없이 보상금만 받는다면 박병호 보다 많은 보상금이 발생한다. 나성범과 김재환은 30홈런을 칠 수 있는 거포다.

    나성범은 올해 연봉이 7억 8000만원, 김재환은 7억 6000만원이다. A등급 선수를 영입하면 원소속구단에 연봉 300%의 보상금 또는 연봉 200%의 보상금과 보호선수 20명 외 보상선수 1명을 내줘야 한다.

    보상 선수 없이 연봉 300%를 선택한다면, 나성범은 23억4000만원, 김재환은 22억8000만원의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보통은 보상 선수와 보상금을 함께 선택하는 편이다.

    4년 전 FA 계약 때 강민호는 마지막 해 연봉을 5억원으로 대폭 낮춰 계약했다. 강민호는 박병호와 같은 C등급인데, 보상금은 7억50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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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OSEN


    OSEN
    한용섭 기자

    OSEN 한용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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