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볼넷-3볼넷-3볼넷→11실점, S존 확대 소용없네 도대체 한화 마운드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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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민재.
    올해도 볼넷 악몽이 이어지는 것일까. 한화가 계속된 볼넷과 난타 허용 끝에 한 이닝에만 8점을 내주며 패했다.

    한화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시범경기서 2-13으로 크게 졌다. 마운드의 제구 불안이 뼈아팠다.

    0-0으로 맞선 4회말 승부는 급격히 롯데 쪽으로 기울었다. 한화 선발 카펜터가 2⅔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간 뒤 장민재가 바통을 이어 받았다. 4회 선두타자로 나온 이대호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것이 화근이었다. 이후 전준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장민재는 계속해서 흔들렸다. 피터스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한동희마저 볼넷으로 밀어내기로 실점했다.

    다음 조세진을 2루수 뜬공으로 잡긴 했으나 계속해서 공이 몰렸다. 정보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데다 수비 실책까지 나오면서 추가 실점했다. 이어 배성근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한 뒤 안치홍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장민재 다음으로 올라온 황영국도 불을 끄지 못했다. 좀처럼 제구가 되지 않았다. 영점이 잡히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미 타순 일순. 고승민, 나승엽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뒤 피터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그리고 한동희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진 뒤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다시 내보냈다. 조세진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장민재는 1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7실점, 황영국은 ⅓이닝 1피안타 3볼넷 1실점했다.

    5회에는 루키 박준영이 올라왔다. 2022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은 박준영은 1차지명 유망주 문동주와 함께 한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안중열, 배성근, 신용수에게 3연속 볼넷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희생플라이 2개와, 적시 2루타를 내주고 3실점했다. 꾸준히 140km가 넘는 공을 던졌지만 롯데의 노림수를 이겨내지 못했다. 힘겹게 5회를 마무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화는 지난해 볼넷으로 몸살을 앓았다. 볼넷 허용이 가장 많은 팀이 바로 한화였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673개를 기록하며 볼넷 허용 1위에 올라다. 경기당 평균 볼넷 4.67개를 내준 셈이다. 롯데가 경기당 평균 4.58개로 뒤를 이었다.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졌음에도 한화 마운드의 제구 불안은 큰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준영.

    기사제공 스타뉴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심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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