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cm면 어때? 레알-바르사-맨유, 1998년생 센터백 영입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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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마스터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78cm의 단신 센터백 영입에 올인하고 있다. 주인공은 세비야의 줄스 쿤데(23)다.

    쿤데는 지난 2019년 프랑스 보르도를 떠나 세비야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찬 쿤데는 올 시즌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경기에 출전하며 세비야의 후방을 책임졌다.

    쿤데의 무기는 빠른 발과 빌드업 능력이다. 키는 178cm로 센터백 치고 단신이지만 높은 점프력을 이용해 공중전에도 문제가 없고, 뛰어난 패싱력을 바탕으로 후방 빌드업을 주도한다. 이번 시즌도 34경기에 나와 2124번의 패스를 시도했고, 90%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빠른 발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빠른 발을 이용해 과감하게 전진하고, 상대 공격수와 속도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다. 상대의 공격을 걷어낸 횟수는 100회, 가로채기 횟수는 40회다.

    이런 이유로 빅 클럽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맨유는 발이 느린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로 점찍고 오랜 시간 주시하고 있고, 이제는 바르셀로나와 레알도 노리고 있다.

    영국 ‘더 선’은 “바르셀로나가 쿤데 영입을 원하고 있고, EPL 팀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스페인 ‘ABC’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한 레알이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고, 쿤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적료 문제도 해결되고 있다. 세비야는 쿤데의 이적료를 9000만 유로까지 책정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모든 구단들이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적료를 대폭 낮췄다. 스페인 ‘엘 골디지털’은 “세비야는 쿤데의 이적료를 대폭 낮출 것이다. 당초 세비야는 9,000만 유로(약 1,210억 원)를 고수했지만 이제는 6,000만 유로(약 807억 원) 정도면 충분히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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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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