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cm 알프스 메시, 의도치 않은 몸개그…팬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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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마스터


    사진=스포츠바이블

    제르단 샤키리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샤키리가 활약 중인 올림피크 리옹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데신샤르피외에 위치한 파르크 올랭피크 리오네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스파르타 프라하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번 경기에서 팬들에게 화제가 된 장면은 손쉽게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샤키리는 동료가 만들어준 완벽한 득점 찬스를 놓친 뒤에 아쉬움이 남자 골대에 매달리기 위해 뛰었다. 하지만 169cm로 작은 키인 샤키리에게 골대는 너무 높았고, 샤키리는 골대가 아닌 골대 안으로 들어가 골망에 머리가 걸리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샤키리의 웃픈(?) 해프닝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 장면을 조명한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과거 리버풀과 스토크 시티에서 뛰었던 샤키리는 재능이 뛰어난 선수지만 골대에 매달리는 것에는 재능이 없는 것 같다. 샤키리가 골대에 매달리는데 실패하는 장면은 모든 SNS 사용자들을 즐겁게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체는 팬들의 반응도 몇 가지 소개했다. 한 팬은 “샤키리는 골대를 잡기 위해 뛰었지만 골망 안으로 들어갔다. 정말 눈물이 나는 장면이다”며 안타까운 감정을 보였다. 또다른 팬은 “(169cm인) 그의 키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며 폭소했다. 또한 팬들은 샤키리가 스토크에서 뛰었을 당시에는 골대에 매달리는 걸 성공하는 장면을 찾아내기도 했다.

    샤키리는 어릴 적부터 알프스 메시라는 별명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선수다. 스위스 명문팀인 바젤에서 오랫동안 활약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말았다. 이후 인터밀란을 거쳐 스토크로 이적했다. 스토크에서 좋은 활약을 펴려 2018-19시즌 리버풀로 이적해 3시즌 동안 뛰었다.

    리버풀에서 잔부상에도 나올 때마다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샤키리는 주전으로 뛰길 원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옹으로 팀을 이적했다. 리옹으로 이적해서는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입니다. 축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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