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km 파이어볼러→ML 최악 범죄자 전락, 아동 성범죄 15건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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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투수 펠리페 바스케스(30)가 10대 소녀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10년형 이상의 중형을 선고받을 처지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웨스트모어랜드 카운티 법정이 바스케스에게 13세 미성년자 성폭행을 비롯해 15개 혐의에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전했다.

    바스케스는 2017년 당시 13세 소녀와 불법적인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2019년 9월 드러나 체포됐다. 피해자는 2018년 플로리다로 이사했는데, 바스케스는 이후에도 그녀와 계속 성관계를 맺었다.

    법정은 아동 성적 학대 10건, 미성년자와 불법적인 접촉 2건, 원조교제 성폭행 1건, 미성년자 부정 행위 1건, 16세 미만 소녀의 성추행 1건 등 15건에 유죄 판결을 내렸다. 바스케스는 미성년자와 불법적인 접촉 및 의사소통 10건에 대해서는 무죄를 받았다.

    매체는 바스케스는 3개월 안에 실형을 선고받을 것이며 수십 년의 징역형이 예상되고 또는 고국 베네수엘라로 추방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바스케스는 피츠버그에서 뛰며 2018년과 2019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뽑힌 엘리트 불펜 투수였다. 160km 강속구를 뿌리며 2019년 5승 1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1.65로 맹활약했다. 당시 LA 다저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영입을 시도했다가 불발 됐다.

    피츠버그는 2019년 바스케스가 체포됐을 때 제한 선수 리스트에 올렸고, 2021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다.

    /orange@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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