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km에 강약조절까지…이렇게만 던지면 FA 투수 최대어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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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올 시즌 최고의 피칭으로 자신의 주가를 높였다. 이렇게만 던진다면 국가대표도, FA 대박도 현실이 될 수 있다.

    키움이 두산을 상대로 3연패를 끊은 12일 잠실구장.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한현희(28)였다.

    한현희는 최고 구속 149km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을 필두로 슬라이더를 중점적으로 활용하면서 두산 타선을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탈삼진은 6개였고 볼넷은 2개만 허용했다.

    올해 들어 최고의 피칭이었다. 이전까지 3경기 연속 ‘5이닝 3실점’이라는 패턴을 반복했던 것과 달랐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한현희의 제구가 좋았고 강약조절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호평했다.

    한현희의 2021시즌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가 바로 ‘예비 FA’이기 때문이다. 올 시즌 종료 후 역대급 FA 시장이 열릴 것으로 주목을 받는데 투수는 여전히 ‘품귀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비 FA 투수 중에는 2승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 중인 한현희와 더불어 3승 3패 평균자책점 4.00을 남기고 있는 백정현(삼성)이 눈에 띈다.

    선발과 구원 경험이 풍부한 20대 FA 투수는 당연히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생애 첫 FA를 앞두고 있는 한현희는 “누구에게나 FA 시즌은 중요하다”라면서도 “너무 잘 하려고 오버 페이스를 하는 것보다 평소처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FA를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을 것임을 이야기했다.

    한현희는 FA에 앞서 도쿄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하고 싶은 마음도 나타냈다. “대표팀에 가고 싶다”는 한현희는 “솔직히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가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미 대표팀 사전등록 명단에 포함돼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마쳤고 6일 고척 KT전에도 정상적으로 등판했다. 한현희는 “3회였는데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지 않더라. 처음 겪어봤다. 지금은 괜찮아졌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5이닝 5피안타 3실점을 남겼던 한현희는 슬라이더의 제구력에 자신감을 갖는 ‘소득’도 있었고 이것은 두산 타선을 7이닝 무실점으로 막는 계기가 됐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즌을 치르고 있는 한현희가 올 겨울 FA 시장에서 ‘투수 최대어’로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A 등급제에서도 B등급이 유력해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그의 주가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키움 선발투수 한현희가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잠실 = 윤욱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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