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3→1→1’ 너무한 타자들, 개인 최다 13K에도 ‘루크라이’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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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창원, 이석우 기자]NC 다이노스 루친스키가 7회초 2사 2루 최재훈을 3루 땅볼로 잡고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루친스키는 삼진 13개를 잡아 한경기 자신의 최고기록 11개를 넘어섰다.2022.05.01 / [email protected]

    [OSEN=창원, 조형래 기자] 이 정도면 타자들을 원망해도 될 것 같다.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지만 또 다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NC 다이노스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는 역투에도 자신의 기록을 챙기지 못했다.

    루친스키는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06구 2볼넷 13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팀은 1-2로 패했다.

    1-1 동점에서 8회부터 공을 임정호에게 넘겼다. 루친스키는 다시 한 번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13개의 탈삼진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 종전 기록은 11개로 2021년 10월 23일 창원 KIA전에서 기록했다. 아울러 구단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날 루친스키는 1회부터 불운하게 시작했다. 1회초 타선은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무사 1,3루 기회에서 1점에 그친 것은 아쉬움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결국 1회말에도 최선의 피칭을 하고도 실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정은원에게 좌선상 2루타를 허용했다. 최재훈은 희생번트로 처리해 1사 3루가 됐다. 실점 위기에서 첫 타자인 터크먼은 삼진으로 솎아냈다. 이후 노시환은 3루수 평벙한 땅볼로 유도해 이닝을 끝내는 듯 했다. 그러나 3루수 노진혁의 가랑이 사이로 타구가 외야로 흘렀다. 루친스키도 외면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었다. 결국 허무하게 1-1 동점을 허용했다.

    초반 루친스키의 컨디션은 좋지 않았고 운도 따르지 않았다. 2회에도 선두타자 이성곤을 삼진으로 솎아낸 뒤 노수광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임종찬을 빗맞은 타구로 유도했지만 방향은 좌선상 방향이었다. 2루타가 되며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이도윤을 삼진 처리했지만 정은원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 위기. 그러나 이번에는 최재훈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이후에는 안정적이었다. 3회 선두타자 터크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위기를 극복했다. 5회 1사 후 최재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3회 터크먼에게 안타를 맞은 뒤 7회 2사까지 15타자 중 14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웠다. 이 과정에서 잡아낸 삼진만 9개다.

    7회 2사 후 정은원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고 폭투가 나와 2사 2루 위기에 몰렸다. 최재훈과 상대를 했는데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무려 12구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12구 만에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루친스키로서는 더할나위 없는 피칭이었다.

    하지만 결국 타선이 문제였고 루친스키에게 어떤 지원도 해주지 못했다. 지난 2019년 KBO리그 첫 시즌, 30경기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하고도 9승(9패)에 머물렀던 당시 붙여진 ‘루크라이’의 별명이 올해 재차 소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경기 포함해 올해 루친스키가 등판한 경기에서 득점 지원은 1.5점(0점→4점→0점→3점→1점→1점)에 불과하다. 루친스키의 평균자책점은 0.92. 루친스키는 1점도 주지 않아야 승리를 챙길 수 있다는 의미였다. 이날 양상도 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루친스키가 내려간 뒤 경기도 요동쳤다. 8회초, 터크먼의 중전 안타 때 중견수 박건우가 타구를 뒤로 빠뜨리는 치명적인 실책을 범해 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폭투로 결승점을 내줬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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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조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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