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08위 만난다, 골 폭격 준비…알리 다에이와 7골차 좁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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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A매치 최다골 경신 초읽기에 들어간다.

    포르투갈은 오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스타디움에서 아제르바이잔과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르투갈 대신 이탈리아에서 열린다.

    호날두는 익숙한 곳이다. 알리안츠스타디움은 유벤투스의 홈구장이라 호날두가 매주 뛰면서 골을 넣었던 장소다. 이 곳에서 호날두가 A매치 최다골과 격차를 얼마나 좁힐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03년 처음 포르투갈 A대표팀에 발탁된 호날두는 18년 동안 170경기서 102골을 터뜨렸다. A매치 100경기 출전도 어려운데 100골을 돌파한 호날두는 앞으로 7골이면 역대 A매치 최다 득점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이 부문 세계 1위는 이란의 전설적인 공격수 알리 다에이로 109골이다.

    호날두의 기록 경신은 시간문제다. 36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정상급 골 결정력을 과시하는 호날두라 기록 보유자인 다에이조차 지난해 “내 기록이 호날두에게 깨진다면 영광”이라고 미리 축하를 건네기도 했다.

    이번 경기가 그 기간을 단축할 절호의 기회다. 아제르바이잔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8위의 약체다. 현재 A매치 5연속 무승으로 흐름도 좋지 않아 호날두의 폭격이 점쳐진다. 스페인 매체 ‘아스’도 “호날두가 다에이의 기록을 깰 일주일을 시작한다. 아제르바이잔은 격차를 좁힐 좋은 기회다. 아제르바이잔 다음은 세르비아, 룩셈부르크로 3월 A매치 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호날두가 3경기 7골을 성공할지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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