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해진 NBA 도전? 이현중, 모의드래프트 명단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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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프볼=서호민 기자] NBA 모의 드래프트 명단에 이현중의 이름은 없었다.

    2022 NBA 신인드래프트 지명권 추첨 행사가 18일(한국시간) 열렸다. 대망의 전체 1순위 주인공은 올랜도 매직에게 향했다. 올랜도는 휴스턴 로케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함께 가장 높은 14.0%의 1순위 확률을 가지고 있었는데 경쟁자들을 제치고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로터리 추첨 결과 발표가 난 직후 ESPN을 비롯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NBA드래프트넷 등 현지 주요 매체에선 로터리 추첨 결과를 토대로 모의 드래프트를 진행했는데, 이현중의 이름은 어느 매체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1라운드는 고사하고 2라운드 명단에도 들지 못한 것은 다소 충격적인 결과다.

    매체에 따라 다소 엇갈린 반응을 보이기는 했지만, 이현중은 그동안 꾸준히 예상 드래프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이현중의 이름이 아예 언급되지 않은 것은 최근 참가했던 G-리그 엘리트캠프에서 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현중은 엘리트캠프 1일 차 9점 6리바운드 4실책을 기록한 데 이어 2일차에도 8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데 그치는 등 NBA 스카우터, 구단 관계자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심어주지 못했고, 결국 NBA 드래프트 컴바인에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ESPN의 드래프트 전문 기자 조나단 기보니에 따르면 엘리트캠프에 참가한 선수들 중 자레드 로든과 타이리스 마틴, 케네스 로프튼 주니어 등 7명이 드래프트 컴바인에 초청받았다. 드래프트 컴바인에 초청 받지 못한 선수가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될 확률은 낮다.

    드래프트 컴바인에 초청 받지 못했다고 해서 이현중의 NBA 드래프트 도전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현중은 프로데이, 워크아웃에 참가해 다시 한번 자신의 능력을 검증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워크아웃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에선 쳇 홈그렌(센터, 곤자가대), 자바리 스미스(포워드, 어번대), 파울로 반케로(포워드, 듀크대)가 탑3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현지 매체에선 1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올랜도가 자바리 스미스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점프볼
    서호민 기자

    알면 알수록 재밌고, 보면 볼수록 새로운 농구 이야기. 제가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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