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동, 롯데전 7이닝 1실점 8K 시즌 첫 승…삼성, 9-2 승 [오!쎈 퓨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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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경산, 이대선 기자] 15일 경북 경산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에서 ‘2021 U+프로야구 KBO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무사에서 삼성 선발투수 허윤동이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허윤동(삼성)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허윤동은 11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4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4연패 후 첫 승. 

삼성은 선발 허윤동의 호투와 타자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롯데를 9-2로 제압했다. 

선발 허윤동에 이어 홍정우(⅔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 이재익(⅓이닝 무실점), 이승현(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김성윤(5타수 3안타 2득점), 이성곤(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김응민(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이태훈(4타수 2안타 3타점), 김현준(4타수 2안타 1타점) 등 5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롯데 선발 박진은 1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 권동현은 2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민병헌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what@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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