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들, 고개 푹 은돔벨레에 화들짝…은돔벨레 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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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탕귀 은돔벨레 SNS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 선수단을 둘러싼 조짐이 심상치 않다. 탕귀 은돔벨레가 올린 SNS가 팬들의 마음을 놀라게 했다.

    영국 ‘HITC’는 12일(한국시간) 은돔벨레의 SNS 사진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조명했다. 해리 케인과 함께 찍힌 사진에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고개를 푹 숙인 채 땅을 보고 걷는 은돔벨레가 담겨 있었다. 은돔벨레는 해당 사진에 ‘모래시계’ 이모티콘을 더해 게시했고 댓글은 닫아두었다.

    ‘HITC’는 “최근 토트넘 생활이 불행한 은돔벨레가 SNS에 비밀스러운 메시지를 올렸다. 축구계에선 그가 올린 모래시계를 ‘시간문제’로 해석한다. 토트넘의 팬들은 은돔벨레의 이번 여름 이적을 추측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은돔벨레는 6,000만 유로(약 817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은돔벨레에 많은 기대가 모였지만 영국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었다. 첫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경기 출전에 그치며 영입 실패의 목소리도 흘러나왔다.

    2020-21시즌 시작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까지 받았던 은돔벨레는 이후 천천히 기량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극적인 상황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은돔벨레는 무리뉴 감독의 신임에 힘입어 이번 시즌 42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무리뉴의 경질 이후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재에 들어가며 최근 몇 주 동안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메이슨 감독대행 부임 이후 4경기에 출전해 83분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부진한 팀 성적과 함께 주전에서도 멀어지며 우울한 사진을 SNS에 올린 것으로 추측된다.

    팬들은 걱정스런 반응을 보였다. “은돔벨레가 걱정된다”, “그가 팀을 떠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입단 이후 벌써 감독 교체만 3번째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그를 원하는 것 같다”, “그가 뭘 암시하는지 모르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케인과 손흥민에 이어 은돔벨레까지 이적설이 불거지며 토트넘 선수단에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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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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