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이스 손흥민, PL 파워랭킹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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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최상위권에 올랐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서 계산해 발표하는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파워랭킹은 최근 5개 경기에서 선수들의 35개의 다양한 기록을 바탕으로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한다. 

    손흥민은 부카요 사카(아스널)에 이어 2위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최근 두 경기가 코로나19로 연기되긴 했지만, 리그 4경기 연속골을 비롯해 4경기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총점 8,783점으로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3위)를 228점 차로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 발표보다 순위가 두 계단 상승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10위 안에 든 토트넘 선수는 루카스 모우라다. 그는  직전 19라운드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근 4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7,274점을 기록해 9위를 차지했다. 10위인 조세 사(울버햄튼 원더러스)보다 515점 높은 수치다. 

    언론은 1위 사카의 기록을 주목했다. 그는 노리치 시티와의 19라운드에서 두 골을 터뜨려 5-0 완승에 기여했다. 그는 최근 4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고 있다. 그는 특히 박스 안으로 침투해 많은 슈팅을 시도했고 박스 안에서만 네 골을 터뜨렸다. 사카를 비롯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키어런 티어니 등이 아스널이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리는 데 기여했고 각각 4위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인 데 브라이너를 비롯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10위 안에 다수 포진했다. 리야드 마레즈(5위), 라힘 스털링(8위)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키는 다비드 데 헤아(6위), 그리고 맨시티와의 19라운드에서 맹활약한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7위)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스카이스포츠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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