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게임노트] 류현진 시즌 2승 TOR, 오타니의 LAA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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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LA 에인절스를 꺾었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전에 6-3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24승 20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탬파베이에 2경기차로 따라 붙었다.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류현진이 5이닝 6피안타 1볼넷 1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조지 스프링어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LA 에인절스는 선발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6이닝동안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5실점 10탈삼진을 기록했고, 타선의 침묵 속에 시즌 3패(3승)째를 떠안게 됐다.

    이날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중견수)-산티아고 에스피날(2루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지명타자)-보 비셋(유격수)-맷 채프먼(3루수)-라미엘 타피아(우익수)-대니 잰슨(포수)-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카반 비지오(1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LA 에인절스는 루이스 렝히포(2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오타니(투수)-앤서니 렌던(3루수)-맷 더피(1루수)-맥스 스테이시(포수)-후안 라가레스(우익수)-브랜든 마쉬(좌익수)-앤드류 벨라스케스(유격수)로 경기에 나섰다.

    선취점은 토론토가 가져갔다.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가 상대 선발 오타니와 8구 접전 끝에 선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3회초에도 토론토는 도망갔다. 선두타자 구리엘이 볼넷을 골라내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비지오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스프링어와 에스피날의 연속 중전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비셋의 2타점 중월 2루타가 나왔다.

    에인절스도 곧바로 따라붙었다. 3회말 공격에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고, 렝히포가 1타점 중전안타를 쳐냈다. 이어 오타니의 1루 땅볼을 틈타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다시 1점을 추격했다.

    계속해서 실점 위기를 넘긴 토론토는 6회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선두타자 게레로 주니어의 좌월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9회에는 승리에 쐐기를 박은 토론토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잰슨이 상대 투수 바리아의 공을 받아쳐 중월 아치를 그렸다.

    에인절스도 마지막 공격에서 1점을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류현진이 일찌감치 마운드를 넘긴 가운데, 불펜진이 총동원됐다. 데이비드 펠프스-이미 가르시아-애덤 심버가 무실점으로 이닝을 삭제했다. 9회 등판한 조던 로마노가 실점했지만 위기를 극복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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